제95집: 세계복귀를 위한 우리의 책임 -0001년 11월 30일, Page #237 Search Speeches

과학자대회로 활동할 수 있" 분위기가 무르익어 있다

자, 저 미국에서 기동대를 누가 만들었나요? 선교사들이 기동대를 만들어 주었어요?「아버님요」그래 선교사들이 전부 다 '선생님이 하는 거 좋소' 그랬나요? 전부 '선생님은 뭐 영어도 할 줄 모르고 미국에도 처음 와 가지고 어떻게 미국을 알아요? 우리는 10여 년씩 해도 이런데 안 됩니다, 안 됩니다' 그랬다구요. 그래서 동은 동, 서는 서로 다 갈라가지고….

여기 마이클 워드가 있구만. 저 샌프란시스코에서 여기 16가에 와 가지고 들어오지도 못하고 바깥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나한테 기합받던 생각나?「예」선생님이 온 것을 아는데 들어가기 싫어서 빙글빙글 돌다가 붙들려 가지고 기합받던 거 생각나?「예」(웃음) 그가 왜 그래? 왜 그러느냐구? 여기 오게 되면 슬슬슬 하면서…. 반대로 행동했더라도 다 화(和)할 수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선교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전부 다 구슬러서 기동대 만들지 않았어요?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겠나요? 내가 비행기를 타고 서부도 왔다갔다하고, 동부도 왔다갔다하고, 링컨 센터의 계약도, 여기 조셉이 있구만, 내가 조셉을 데리고 가서 현찰을 내고 다 해 놓았다구요.

그래서 내가 돈을 가지고 왔다구요, 다 알기 때문에. 과학자대회 때도 내가 3만 불인가 2만 불인가 현찰을 줄 때-영운씨가 오늘 보이더구만-영운씨가 '아이구' 이러고 있었다구요. 그 과학자대회를 그렇게 시작한 거라구요. (웃으심) 자, 그 말 들었으면 이 과학자대회가 생겨났겠어요?「아니요」그래서 되게끔 한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여기서 말이 안 통해? 인사를 못 해? 자유천지가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구요. 선생님이 이 나라에 와서 이 놀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왜 그러고 있느냐 말이예요, 왜 그러고 있어요. 왜? 주에 있으면 주지사도 만나고, 경찰국장도 만날 거라구요. 매일같이 만날 거라구요. 환드레이징해 가지고 점심때 가서 점심도 사 주고 말이예요.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거라구요. 그 사람에게 손해끼치는 거 아니니까 말이예요. 크려면, 빨리 성공하려면 기반 닦은 사람들을 빨리 사귈 줄알아야 된다구요. 비결이 그것밖에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말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가서 교수들을 만나라구요. 이제 과학자대회 때문에 다 무르익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으니 가서 만나라구요. 가서 인사하라구요. 고맙다고 인사하고 '아이구! 선생님은 우리 삼촌 같고, 우리 아버지 같습니다' 그렇게 얘기해 주는 거예요,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혼자 외지에 나와서 있으니 삼촌도 그리운데, 삼촌 같은 교수님 집에 찾아올 테니까 박대하지 말라'고, 쓱 웃으면서 농담삼아 이야기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