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제3회 세계통일국개천일 경배식 말씀 1990년 10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4 Search Speeches

회회교권과 기독교권을 "해시키기 위한 계획

이런 말 처음 듣지요? 그거 앉아 가지고 그렇게 됐겠어요? 말만 한다고 그렇게 돼요? 그 배후에는 실천궁행하기 위한 피어린 투쟁이 있는 것입니다. 모략중상과 별의별 짓이 다 있었던 것입니다. 모험을 무릅쓰고 한 걸음 한 걸음 혀를 깨물며 전진을 다짐한 것입니다. 수십 년 동안 이렇게 닦아 가지고 그 자리에 올라간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공짜로?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공을 들이지 않고 쌓은 탑은 바람에 다 무너지지만, 내가 세운 것은 무너지지 않아요.

역사는 돌아가면서 새로운 것을 얼마든지 보강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이론이 다 돼 있다구요. 이론 기반이 있고 실천과 실적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대에 여러분이 못 하면 여러분이 흘러가는 것이지, 재차 할 수 있는 무엇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세운 기반은 전진만 있을 따름입니다. 알겠어요? 「예」 정신 차리라구요. 30대까지는 고생을 해야 합니다. 거지 노릇도 해보고, 매도 맞아 보고 그래야 됩니다.

제일 험한 산이 어딘가?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지리산이 뭐가 험해요? 험한 산 같은 데 전부 다 데리고 가 가지고 극기훈련을 시켜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쓸 만한 여자 남자들이 얼마나 있나 심사를 해야 되겠어요. 이래 가지고 종자를 다시 개종해서 파종해야 되겠다구요.

세계통일국개천일이라는 말은 꿈같은 얘기라구요. 통일교회 춤춘다는 소문이 났었는데 그 말과 마찬가지 말입니다. 그거 사실 얘기라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마음의 세계와 몸의 세계로 갈라진 것입니다. 이래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결실되어 유신론과 무신론이 투쟁하게 된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의 왼쪽 강도 바른쪽 강도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바라바권은 회회교권입니다. 그것에 대한 내용은 선생님 설교집에 전부 다 나와 있습니다. 그걸 회회교 사람들이 보면 `문총재는 회회교 반대파다'라고 얘기할까봐 걱정했는데, 그 말한 대로 딱 되겠기 때문에 다 그런 거 아니예요?

까딱 잘못하면 회회교하고 기독교하고 또 싸우게 됩니다. 그러면 세계를 망칩니다. 그래서 내가 어제 오자마자 긴급히 전화를 한 거예요. 부시 행정부에 얘기하라고 한 것입니다. 절대 싸움 못 하게 하라고 말입니다. 싸움을 시키는 데는 뭐냐? 사탄을 시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북한 주석)을 이용하고 카다피(리비아 대통령)를 이용하고 카스트로(쿠바 대통령)를 이용하는 거예요. 병사들도 민주세계에서 돈을 줘 가지고, 자기들 월급의 3배만 주면 동원될 테니까 사다가 해라 이거예요. 그다음에 고르바초프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오른편 강도와 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싸웠기 때문에 싸움의 역사가 된 것입니다. 미국도 싸우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라는 거예요. 바라바하고 공산당이 싸워라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원리적입니다. 그런 얘기는 안했지만 벌써 그렇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지금 얼마나 돈이 아쉬워요? 그래 동원하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총기를 이라크에다 팔아먹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제3국, 아프리카를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 코치는 누가 하느냐 하면 영국을 중심삼고 구라파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에서 도청장치 해서 이걸 전부 다 듣고 분석하면서 야단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야?' 해 가지고. 무슨 말이긴, 사실을 얘기하는 거지. 거짓말이 아니다 이거예요. 내가 안기부에 들어가서도 이 사실을 얘기해 줄 수 있어요.

고르바초프에게 내가 지시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 떠난다구요, 사절단이. 칠팔 명이 소련에 가 가지고…. 나는 공장 한두 개가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내가 소련에 가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소련을 살려 주러 가는 것입니다. 그게 내 기본적인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