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집: 참하나님의 날과 참부모님의 승리권 상속 1995년 01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6 Search Speeches

세게사적인 하나님의 날은 언제 올 것이냐

대한민국의 안기부에 관계 있던 어떤 한 사람이 우리 통일교회에 와 가지고 지금 정세보고를 나한테 매달 해준다구요. 알겠어요?「예.」상부에 보고하는 모든 내용 이상으로 보고해 주는 그 내용을 들어보면 말이에요. 이제는 남북통일에는 문총재가 제일 필요하게 되었다 하는 것이 결론이더라구. (박수)

이런 말을 듣고 기분 나빠할 사람도 있겠지? 나빠할 사람은 나빠하고, 기분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예.」기분 나빠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기분 좋아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좋아할 사람이 많습니다.」좋아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구. 아무리 생각해도, 밤에 생각해도 그렇다구. (웃음) 낮에 생각해 보면 더더욱 그렇지요.

뭐 춘하추동 생각하더라도 그렇고, 겨울에 추워서 지하실에 들어가 가지고 화덕불 조그만하게 피워 놓고 몸 녹이는 그 자리에 가서 생각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나빠하는 사람은 조금 있다고 하는 것은 틀림없는 판단이에요. 알겠어요? 그거 믿어요?「예.」

지금 어떤 야당 당수는 문총재의 꽁무니를 누가 잡느냐, 차기 대통령 되기 위해서는 문총재 꽁무니를 잡아라 해 가지고 그 닻줄을 꽁무니에 걸려고 하는데 내가 도망 다니는 거예요. (웃음, 박수)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만하면 통일교회 문총재라는 사람이 쓸 만한 놀음을 했다고 봐요, 못 쓸 만한 놀음을 했다고 봐요?「쓸 만한 놀음 하셨습니다.」못 쓸 만한 놀음을 한 사나이다!「아닙니다.」그러면 여기에 반대로 '쓸 만한 놀음 한 사나이다!' 이게 터져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이 쌍것들아. (박수)

자, 이제 시간도 많이 갔어요. 이런 얘기는 하루 종일 해도 뭐 80이 되도록 일생 동안 말해 먹은 사람이 오죽 말 재료가 많겠노? (웃음) 매 맞으면서도 설교해 가지고 감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나이라구요. 우리 어머니를 그렇게 때려잡았어요. 뭐 때려잡았다는 것보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전부 다 부하 만들어 가지고 일가의 통일을 열두 살 전에 다 해 버렸어요. 그 능력을 알아 줄 만할 싸, 알아 줄만 못 할 싸?「알아줄 만합니다.」그거 마음대로 할 싸. (웃음)

오늘은 하나님의 날이다 이거예요. 글씨도 잘 쓴다! (웃음) 뭐 이렇게 써 가지고 알아보겠어요?「예.」뭐예요? 무슨 글이에요?「하나님의 날입니다.」음, 알아보는구만. 눈이 보배긴 보배다.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어 주었는지 고마운 것이구만.

자, 이제 '하나님의 날' 얘기를 하자구요. 지금까지 하나님의 날을 못 세운 것은 왜냐? 개인에서 가정으로, 거꿀잡이 이 세상 만사, 사탄이 세계를 점령했기 때문에 이 점령당한 세계를 개인에서부터 뚫고 올라가기 위한, 종적으로 사다리를 올라가는 그러한 하나님의 날을 지금까지 못 세웠습니다. 그래 가지고 28회가 되었어요. 처량하고 기가 막힌 하나님의 날들을 지내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하고 기쁘고 찬란히 빛날 수 있는 세계사적인 하나님의 날은 언제 올 것이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사탄이 앞에 서 가지고, 개인을 찾아갈 때 가정·종족·민족·국가 전체가 이걸 때려잡으려고 그러는 거예요. 가정을 넘어가게 되면 종족·민족·국가가 때려잡으려고 하고, 국가를 넘어가게 되면 세계가, 천주가 전부 때려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싸움의 길에 있어서 올라오지 못하는 반대의 역로, 역설적인 노정을 개척해 나온 거라구요. 그런 와중에 하나님의 날을 못 세웠지만, 이제 모든 산 고개를 넘어 가지고 정상의 자리에 선 것입니다. 그 정상에서 저쪽 세계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올라가서 거기서부터 무한한 평지로 연결될 수 있는, 해방적, 환희의 하나님의 날은 없을 것이냐? 그러한 목적의 때를 바라고 하나님의 날을 세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