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66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참사'을 '심한 영원한 종적 부모

하나님이 뭐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영원한 종적인 부모입니다.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로부터 땅에 내려오는 데는 수직선 하나밖에 없어요. 직단거리니까 그렇지요? 91도만 돼도 직단거리가 아니예요. 역사 가운데 제일 수직선을 달릴 수 있는 것은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제일 직단거리를 가니까 제일 빠르고, 착지하는 데 있어서도 첫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땅 위에 그것이 안 돼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선이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찌그러져 있어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도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직단거리입니다. 남자는 동쪽이고 여자는 서쪽이라고 할 때 참사랑을 중심삼고 남자가 가는 길은 직단거리지요? 제일 빠르지요? 벼락같이 만나는 거예요.

직단거리가 뭐냐 하면 수직선에 딱 와서 맞추는 거예요. 여기에 맞추게 되면 가다가 폭파될 수 없다는 겁니다. 달려가면 돌아가요. 무엇 중심삼고? 사랑 중심삼고,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미국 같은 데서 영화를 보면, 월남전에 갔다가 돌아오는 남편을 마중하러 플랫폼이라든가 비행장에 가서 기다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남편들의 모습을 보면 아주 후줄근해요. 절름발이가 되어서 오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는 거예요. 반면에 그 아내들은 신식 유행을 타 가지고 곱게 보이려고 오색가지 화장을 하고 바람에 휘날리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고 머리기름을 바르고 나왔다구요. 남편의 모습을 보면 처량하기 짝이 없지요. 병신 같은 거예요. 그렇다고 그 옷을 보고 달려가요? 얼굴 보고 달려가는 거예요.

감옥에 있으면서 1년 동안 이를 안 닦고 왔다고 해서 `아이구, 이 안 닦은 남편하고는 키스 안 해!' 하겠어요? 사랑에 있어서 냄새 같은 것은 문제가 아니예요. 10년을 안 닦았더라도 남편을 붙들게 되면 키스해야지. 그거 못 하는 간나들은 전부 벼락 맞을 간나들입니다. 여자들은 키스할 때도 이빨 닦고 하자고 그러지요? 그건 가짜들이예요.

우리 어머니는 우리 동생이 아플 때…. 동생 가운데 용관이란 동생이 있었다구요. 나보다도 더 잘생겼어요. 아주 활동반경도 대단하고 말이예요, 문중에서 자랑하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홍역에 걸렸어요. 홍역에 걸렸을 때 똥맛이 쓰면 좋다나? 똥맛이 달면 죽는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똥맛을 보던 그것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님의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 사랑은 영원을 두고 찬양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런 어머니 있어요? 타락한 세계에서도 그런데, 하나님의 참사랑이 있으면 똥이 무슨 똥이예요? 사랑에는 더러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자기들도 자기 새끼들의 코딱지, 무슨 딱지, 똥을 싸서 냄새가 고약한데도 불구하고 그거 냄새나는 줄도 모르잖아요? 「구수합니다」 구수하기만 하겠어? 달콤하지. 사랑에는 이렇게 오만가지의 재간이 있는 것입니다.

자,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겠어요? 위하는 사랑을 가진 주체는 자기의 사랑의 상대를 천배 만배 빛내기 위해서 천배 만배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사랑하고 잊어버리는 곳에 참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당신 연애할 때는 뭐 이렇게 이렇게 해주겠다고 약속하더니 지금은 이렇다'고 불평하는데, 그래서는 안 돼요.

일생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면서 거룩한 사랑의 최고의 사다리를 천 계단 만 계단 올라가 지상에서 하늘까지 딱 대 가지고 문만 열고 천국 들어가겠다는 생각 안 해요? 사다리 올라가서 갈래요, 문만 열고 들어갈래요? 그거 올라가려면 억천만년 걸리는 거예요. 땅에서 일생 동안, 한 70년만 잘하면 사다리 올라가서 문만 열면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그것을 알기 때문에 세상만사 다 요사스럽게 생각하고 내 잘난 청춘을 흘러가는 똥 치우는 막대기 취급해 가지고 살아왔어요. 그러나 그것이 천상세계에서는 천년만년 역사에 빛날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누구든지 인간 존재는 내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 눈앞에 환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 길을 따라온 거예요. 그러다 보니 망국지종이 되지 않고 흥국지종이 됐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다 보니 이제는 문총재를 전부 다 본받으려고 하지요? 종자를 받아 가려고 하지요? 종자 받아 간다고 해서 여자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좋은 종자가 있으면 전부 다 받아 가잖아요? 그렇지요? 오늘날 악마들이 지배하던 이 돌감람나무밭을 기독교권을 중심삼고 하늘 편 돌감람나무로 만들어 가지고, 메시아가 오게 되면 일시에 돌감람나무를 잘라 가지고 오시는 참부모의 생명감람나무,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서 타락하지 않은 본연적 참감람나무 열매로서 대체할 수 있는 길을 가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오늘날 승공연합이라든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지부장들, 그 엉터리 같은 것들 세상을 모르고 있어요. `문총재는 좋지만 통일교회는 안 들어가겠어' 하는데, 영계에 가 보라구요. 천년, 억만년 한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잘났다는 자기들의 그 영광과 간판이 뭐가 잘났어요? 자기들 논뙈기 집뙈기가 크면 얼마나 커요? 문총재는 자기들이 가진 것의 몇천 배 몇백 배의 모든 것을 투입하고 있는 거예요. 못나서 그러는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그 아들딸이 `이 애비야, 문총재 신세 지고서도 왜 나를 통일교회에 안 넣었어?' 하며 멱살을 쥐고 참소할 수 있는 한의 고개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있어요. 죽어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조상들한테 가게 되면 조상들이 목을 조르는 거예요. `이 자식아, 너 뭐 하고 왔어? 교수 짜박지면 다야? 승공연합 지부장이면 다야? 이 쌍것들아! 문총재를 알았으면 당대에 부모로 모시고 우리 대신 축수를 들여서 해원성사할 수 있는 제단을 쌓아야 될 거 아니야? 그래 가지고 피를 뿌려서라도 조상들을 해원해야 되고 후대 후손들을 맑힐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뭣이라구?' 하면서 70대 조상들이 기합을 주고 참소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살려 주려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거지 패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