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참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8 Search Speeches

결혼이란 하나님의 실체 상대를 보- 주" 것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존경보다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선생님이 만약에 사랑이 없으면 존경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구요. 아이(愛;사랑)라고 하면 영어로 아이(I), 즉 '나'라는 뜻이라구요. 그것 알아요? 선생님은 연상이 빠르다구요. 그래서 하나를 말하면서 3가지를 생각합니다. 그런 머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방대한 세계를 비교, 대조해 올바른 것을 골라서 여기까지 왔다구요.

결혼이란 하나님의 실체 상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몇 천년 동안 성장해 왔던 그 모습을 실체적으로 다시 생각하면서 보게 될 때 반할 정도가 아닙니다. 뼈와 살이 녹아서 큰 가마속에 짬뽕이 되어 파묻힐 정도라구요. 사랑하는 것이 모두 그속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남편이 사랑할 때는 세게 안아 주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여자의 뼈가 남자의 갈비뼈를 뚫고 지나가도록 세게 안아 주기를 바란다구요. (웃음) 그렇게 원한다구요. 그렇게 원하지 않는 여자는 바보입니다. 그건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게 강하면 강할수록 거기에서 훌륭한 아기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되어 이렇게 하면 점점 굳어져 가지고 좁아지기 때문에 '큰일이다.' 해 가지고, 그대로는 찢어지겠기 때문에 쑥 위로 올라가든지 밑으로 내려가든지 한다구요. 아니면 옆으로 가든지 한다구요. 대개 중심부는 텅 비게 된다구요. 전기도 흐를 때는 바깥쪽을 지나기 때문에 파이프처럼 이렇게 된다구요. 그거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요?

뭐, 그런 내용을 들어도 모르겠지만 일단 기억해 두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께서 아들딸을 만드신 것은 뭐냐? 자기 실체 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꺼내서, 과거의 모든 것, 어렸을 때부터 커지기까지의 역사적 내용을 하나의 면적 안에서 체휼하기 위해 만든 것이 자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 제2의 사랑의 주인입니다.

하나님은 제1의 창조주라구요. 사랑을 중심으로 하고 말이에요. 알겠어요? 하나님은 무엇이라구요?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제1의 창조주라구요. 인간은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제2의 창조주라구요. 제1의 창조주가 아담 해와 실체를, 제2의 창조주를 만든 것과 같이, 제2의 창조주가 실체적, 횡적으로 제2의 상대를 번식하는 거라구요.

결혼하여 부부가 되면 서로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 모르지요. 그것을 다시 되살려 체휼시키는 것이 자녀라구요. 그건 제2 선조로서 제3 창조주를 창조한 셈입니다. 그것이 사위기대입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타입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가에는 할아버지, 아버지, 자녀가 있어야 된다구요. 이것이 갈라지면 큰일입니다. 연결이 안 된다구요. 3단계가 되어야 돼요, 하나, 둘, 셋.

원리를 통해 3단계에 대해 배웠지요? 우주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구요. 광물, 식물, 동물이라구요. 색깔을 봐도 3원색이 있습니다. 모두 3개로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이것도 모두 3단계예요, 하나, 둘, 셋. 모두 그렇다구요. 이것도 하나, 둘, 셋, 3단계로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