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국경을 초월한 참사랑의 인연 1988년 10월 2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67 Search Speeches

먼저 치면 망하게 되어 있어

그때 일본 사람들이 선생님도 많이 천대했다구요. 한국 사람 하게 되면 말이예요, 문전에 들어오게 된다면, 한국 사람 여기서 나가지도 않았는데 안에 후시도(ふしと;침실)의 문을 닫아 버리고 말이예요. 인사도 안 하고 가 버리더라는 거지요. 그런 나라를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빈민군들, 일본 정부가 전부 다 개새끼처럼 개똥같이 버린 것들을 전부 다 붙안고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거 이제 한국에 와서 해야 돼요, 알겠어요? 거리의 여인 거지 같은 패들 불쌍한, 쓰레기통 같은 것을 전부 사랑해 가지고 하늘로 모시고 가야 할 동족으로 사랑할 수 있는 일본 사람이…. 천국 들어갈 수 있는 국가적 기반이 일본 나라에는 열리지 않아요. 그래서 그 놀음을 지금 시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 「예」

어렵다고 불평할 수 없어요. 24시간 잠을 못 잔다고 나가 가지고…. 떠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집을 떠났으면 어떻게 됐겠나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작전은 맞고 뭐라구요?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악마는? 치고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차 전쟁도 친 녀석, 2차대전도 친 녀석, 3차도 사상적으로 친 녀석, 공산당이 망하고…. 기성교회와 통일교회를 두고 볼 때 누가 쳤나요? 통일교회가 쳤나요, 기성교회가 쳤나요? 「기성교회」 그래서 요전에 때가 다 왔기 때문에 `야, 이 녀석들아 치지 마!' 하는 겁니다. 이제 쳤다가는 벼락이 난다는 거예요.

이제는 조수가 맞섰으니 이렇게 흐르지 않아. 반대로 흐르는 거예요. 알겠어요? 수평이 반대로 흐를 때에 왔다는 거예요. 이러한 때를 중심삼고…. 그러니까 서양, 지금까지 일본 사람들이 서양을 추구했지요? 서양 하게 되면 무슨 뭐 말도 전부 다 뭐 돼먹지 않은 발음을 해 가지고 영어로…. 아이구, 그거 해 가지고 뭐 별의별 말 다 쓰잖아요? 서양 숭배 괴물들이 일본 사람들이예요. 그 대신 제일 가까운 나라인 한국을 제일 미워했어요. 그거 알아요?

그래 요전에도 그렇잖아요? 1800쌍 결혼 때에도 말이예요. `아이구, 너희들 가 가지고 흑인하고 결혼하면 했지 절대 한국 사람하고는 하지마' 했다구요, 응? 부모들이 훈시한 그런 말을 내가 다 보고를 듣고 있어요. (이후 일본어로 약간 말씀하심)

아, 아무것도 안 하고 나 쉬면 좋겠다구요. (웃음. 박수) 왜 그러냐 하면 말이예요, 선생님의 마음이, 선생님의 마음이 붕 떠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억지로 하면 좋지 않아요. 마음이 붕 떠야 여기에 척 보면 벌써 빛이 와서, 저기 누가 있구나 하는 것이 쭉 보여요. 저 먼 데에서 뺑뺑뺑뺑 하고 여기 와서 척 나타난다구요. 여기에 있는 나쁜 사람은 뺑뺑 돌아서 없어져요. 그거 없어지는 것은 나쁜 거예요.

선생님 눈이 이상하지요? 기분이 그래요, 쓱 보면. `저 간나는 안 되겠구만…'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소리 말고 따라가라 이거예요. 알싸, 모를 싸? 「알싸」 이젠 더 이상 얘기 안 해도 되겠어요? 「예」 120점이예요? 「예」 여자들? 「예」 (박수)

아, 내가 말이예요, 여자들한테 얼마나 많이 속았는지 몰라요. (웃음) 그저 여자, 여자는 참 무서워요. 여자한테 많이 속았어요. 지금도 믿지 못해요. 내가 저 흥남 감옥에 들어갈 때 말이예요, 따르는 여자들도 많았다구요. 선생님을 위해서는 천상에서 죽거들랑 또 저 재림부활해 가지고, 회생해 가지고 몇 대를 살더라도 선생님을 위해서 소원성취를 할 여성이라고, 꽃이라면 백합화가 되고 꽃이라면 장미꽃이지 호박꽃이 아니라고, 얼마나…. 그런 여자가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순진한 선생님은 그걸 백 퍼센트 믿었어요, 믿다 보니 나라가 망하게 됐다 이거예요.

믿는 게 죄예요, 안 믿는 게 죄예요? 「안 믿는 게 죄입니다」 안 믿는 게 죄예요. 그렇다구요. 그 사람들은 다 통일교회를 이용하고 선생님을 이용하려고 했었지만 다 가 버리고 이용당한 문선생은 의연히 남아서 천하를 대해서 호령할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다구요. 거 그렇지요? 그러니까 내 말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되겠어요? 「들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