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신(神)과 우리 1982년 02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4 Search Speeches

인간은 우주의 인격을 완성하기 위한 세포와 같아

화학실험실에서 원소를 연구하는 교수가 '야, 이놈아, 이 원소하고 저 원소하고 합해라’하고 암만 해도 안 돼요. 자기 상대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절대 합하지 않는다구요. 작용하지 않는다구요. 자기가 상대의 주체가 되어야 합하지요. 이런 것이 원칙인데, 무책임하게 진화론을 이 우주의 형성에 갖다 붙였는데 그거 엉터리라구요. 여기서 우리는 '모든 존재에 내적 작용의 힘을 일으킬 수 있는 본연의 우주력이 있다’하는 것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라는 내가 생겨나는 데는 진화과정의 법칙을 통해서 생겨났겠어요, 레버런 문 핵적 작용의 확산에 의해서 생겨났겠어요? 레버런 문 자신이 생겨날 때 말이예요, 진화과정을 통해서 생겨났겠느냐, 레버런 문의 핵적인 존재가 있어 가지고 그것을 확산시키는 작용에 의해 가지고 생겨났겠느냐?「핵적인 작용에 의해서요」

레버런 문은 핵적인 요인을 중심삼은 확산작용에 의해서, 그것이 부체 형성을 확대시킴에 의해서 지금의 레버런 문이 구성된 것이지, 진화에 의해서가 아닌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좋아하는 게 다른 사람과 다르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핵이 다르니만큼 좋아하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구요. 그 핵의 힘의 원천에서 부체를 흡수시켜 가지고 레버런 문이 형성된 거예요. 그 핵, 주체의 힘에 의해서 부체를 흡수해 가지고 음식물을 통해서 확대시킨 것이 레버런 문이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레버런 문 핵하고 레버런 문 부체가 균형이 될 때는 그 이상은 안 된다 이거예요, 그 이상은. 「그 이상 안 됩니까?(통역자)」레버런 문보다 더 클 수도 없고, 더 확장도 안 된다 이거예요. 거 왜 안 되느냐? 누가 힘을 가해서 핵을 갖다가 보충할 수도 없고, 떼어 갈 수도 없다 이거예요. 떼어 가면 핵이 있는 한 또 보충하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이 균형을 이룬 하나의 형태를 갖추면 우주 보호권에, 존재 보호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온 우주의 인간들은 뭐냐? 우주의 인격을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세포와 같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에는 본질적으로 통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자, 인간의 공통성이 뭐냐? 인간은 좋아지기를 바라고 높아지기를 바라는 공통성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좋은 부체와 관계맺든가 높은 부체와 관계맺든가, 또는 좋은 핵심과 관계맺든가 높은 핵심과 관계맺든가 하려는 작용인 것입니다. 그것은 부체 형성이 라든가 핵심 형성의 필요성에 있어서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사적인 본성의 선의 핵심체, 최고로 높은 가치적인 핵심체가 있게 될 때, 인간은 부체로서 작용하든가 해서 핵심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하는 논리를 형성할 수 있다구요. 양심작용이 수시로 나에게 언제나 좋은 일을 하고 고차원적인 위치로 올라가라고 하는 것은 어떤 핵심적인 주체에 접근하라는 우주적인 작용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우주 핵 앞에 하나의 부체로서 연결됐기 때문에 인류는 공통적인 소성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세포체다 하는 논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거기에 우리가 부체로서의 작용을 하려니 '높고 선하자. 크고 선하자'고 하는 양심작용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공통적인 소성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