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애천·애인·애국 1997년 03월 1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48 Search Speeches

만사의 모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느냐가 문제

자, 이런 교수님들에게 농담 같은 뭐 상식 이하의 얘기해서 미안하지만 말이에요. 사실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어린 아기에서부터…. 다시 찾아가야 돼요. 거리를 재기 위해서는 1센티미터, 1밀리에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1밀리미터에서 틀리게 되면 1센티도 자동적으로 틀려요. 안 그래요? 1미터만 잡으려면 1센티부터 재어 나가야 돼요. 1센티가 틀리면 1미터가 틀려요.

그러면 1미터를 측정하는 단위적 측정에 맞을 때 1미터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작은 것, 측정하는 것이 아무리 크더라도 연관 원칙이 이렇게 되면 전부 다 틀어져 나가는 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우리 대학원장님, 1밀리미터짜리 정할 때 말이에요, 그것이 동서사방의 모든 만사의 모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문제입니다. 문제입니다. 아니라고 말해 봐요, 내가 뭐 질문할 테니.

내 자신이 하늘땅 앞에 공식 법도의 우주가 운동하는 질서세계에 내 단위적 개인을 중심삼고 한 1밀리미터 권에 있어서 만세의 원리원칙과 대등한 권위를 갖출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고 자기 주장할 수 있는 자체를 갖고 있느냐? 어때요?「없습니다.(웃으심)」이렇게 따라지 되어도, 그것 솔직해서 고맙소. 어때요? 이거 뭐 스님도 아닌데 앉아 가지고 전부 다 그래?

자, 그러면 단위를 어디에 잡을 것이에요? 아무리 보더라도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그러면 남자 중의 모델이 누구냐? 여자 중의 모델이 누구냐? 여기 수녀 선생님 여자, 그거 왜 웃어요? 물어보면 '나 그렇소' 이러지 않고 고개 숙이면서 자꾸 웃긴 왜 웃어요? 자신이 없는 모양이지?

하나님은 수학자, 하나님은 수리적인 박사예요. 전지전능하신 거예요. 모든 표준적인 스탠더드(standard:표준)의 그 유니트(unit:단위)를 조성해 가지고 스탠더드의 그 왕자의 자리에 서 있는 분이기 때문에 모형을 이룰 때 이것이 대조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 하는 걸 부정할 수 없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1밀리미터, 1미터, 1킬로미터로 잡아도 좋아요. 나라의 대통령은 이래야 된다, 세계의 대통령은 이래야 된다, 가정은 1밀리 이래야 된다, 더 작은 아이들은 이래야 된다! 그런 스탠더드에 해당할 수 있는 모델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자, 그렇게 볼 때에 그런 하나님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사회에 나가서 가정적 입장의 남편으로서, 사회에 나가서 스승으로서, 사회에 나가서 사장으로부터, 사회에 나가 가지고 대통령으로부터, 세계에 나가 하늘땅에 나가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이 그냥 그대로 주먹구구로 되겠느냐 이거예요. 아, 학제도 그렇잖아요. 초등학교 학생은 몇 점 받아야 한다는 게 있잖아요. 학교에서 몇 점 받았는지 점수를 매겨 가지고 얼마 이상 맞아야 올 패스(all pass)해요. 패스하는데 만점 기준으로 점수가 주욱 있는데, 사람도 그런 것이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러면 그러한 모델을 세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을 하나님이 필요하겠느냐 볼 때에, 하나님이 창조주인데 다이아몬드가 필요해요? 금은 보석이 필요해요? 그건 언제나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시공을 초월해 가지고 언제든지 필요한 환경에서는 자체로서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자주권을 가진 양반이다 그거예요. 필요하면 필요할 수 있고 필요치 않은데도 필요치 않아 가지고 갈 수 있는 거라구요. 왜? 언제나 내일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한다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