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만물의 날과 해방 1988년 06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4 Search Speeches

하늘은 선한 사람을 시켜 일한다

자, 이제 세계는 하나가 되어야 돼요. 하나되는 데는 하나되는 분이 있어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이 어떠한 주의여야 되느냐? 참사랑이어야 돼요, 참사랑. 자기를 완전히 투입하고 이상을 그리워하는 주의를 가진 사람들만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한번 알아보자구요. 집에 열 사람이 한 식구로 산다 이거예요. 거기에 어떤 식구 한 사람이 밤이나 낮이나 전체를 위해서 자기를 투입하고도 밤이나 낮이나 더 투입하고 더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십년도 안 가 가지고 할아버지도 그 사람한테 가 붙고, 아버지도 그 사람한테 가 붙고, 형님도 그 사람한테 가 붙고, 전부가 그를 중심삼고 하나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열 나라가 있으면 그 열 나라를 위해서 그러면 그 열 나라 주권자는 반대할는지 모르지만 열 나라 백성은 내 뒤에 따라옵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우주를 위해서 지금까지 역사를 통하여 힘든 줄 모르고 계속해 투입한 그런 주인이 있다면 그 주인 앞에 우주가 전부 다 달라붙고 싶겠나요, 안 달라붙고 싶겠나요? 「달라붙고 싶어합니다」 그 분이 누구냐?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있다면 좋겠지요? 「예」

여러분, 마음이 나와서 자기를 선전하는 것 봤어요? 또, 마음이 나와 가지고 내 원수를 전부 때려죽이는 것 봤어요? 마음이 그렇게 되어 있어야 미운 놈 원수도 갚지요. 때로는 그럴 수도 있지요? 때로는 내 몸뚱이를 시켜 가지고 `저놈의 자식 미워해라. 내 원수다' 이래 가지고 치잖아요? 「마음이 말씀입니까? (통역자)」 그럼. 마음이 시키지 몸뚱이가 시키나?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 자체가 마음 같은 자리에 있어서 세상의 선한 사람을 시켜서 `저놈의 자식들 안 되겠다' 하고 명령도 한다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하나님이 `저놈 망한다. 망하라고 해라' 하면 망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사람들을 통해 가지고 그 사람들을 하나님 몸뚱이같이 써 가지고 `저 녀석, 저 나라 망한다. 이놈의 자식들 안 되겠다' 하면 망한다는 거예요. 선한 사람을 시켜 일을 한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 국민이 망한다는 것을 선언했습니다. `너희는 망한다'라고 했다구요. 그걸 레버런 문의 말로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 실감이 나지요? 「예」 요즘에는 `레버런 문이 옳아. 우리가 나빠!' 이러지만 전에는 나를 제거하려고 했다구요. `저 친구 밉다. 왜 저렇게 말하고 다니나? 미국을 싫어해' 하고 나를 비난했어요. 꺼지라고 하면서 말이예요. 그런데 댄버리까지 갔다 와 가지고 죽지 않고 또 그래요. `이놈의 미국 망한다' 하고 있다구요.

듣기 싫지요? 세상에 약이라는 것이 입에 단 게 어디 있어요? 「노」 안 먹으려는 걸 입에다 이렇게 해 가지고 먹여야 된다구요. (몸짓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