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축복은 고귀한 것 199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7 Search Speeches

생명을 무릅"고 축복의 대를 이어온 성경의 -인"

에서와 야곱은 쌍태로서 태어난 형제였는데 이들을 중심삼고 40대에 탕감복귀하려고 왔다구요. 그러면 그 이전의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탕감복귀의 기준을 통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이 태어나길 어머니 복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어머니 복중에 들어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적으로 전부 다 정통이 아닙니다. 방계적인 것입니다. 전부 다 음녀의 역사입니다.

마태복음을 보라구요. 룻이라든가 다말이라든가 라합, 밧세바 같은 4대 음녀가 마태복음에 나옵니다. 그게 왜 나오느냐 이겁니다. 이건 뭐냐 하면, 사탄세계의 혈연적 전통을 통하여서 오는 것이 아니라 곁가지로 해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건 이대로 흘러가고 돌아서야 됩니다.

주님이 올 때는 돌아서야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신랑을 맞아서 돌아서야 되는 것입니다. 곁가지예요. 아까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사탄이 심은 그 씨에서 난 뿌리로부터 6천 년 묵은 나무 줄거리까지 전부 다를 접붙이는 건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은 그 나무의 순, 꼭대기의 그걸 꺾어다가 심어 가지고 여기에 접붙이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은 악마의 사랑권에 더럽혀진 자리에 동참하기 싫어하는 하늘이기 때문에, 참사랑은 그런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렇게 원한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방계적인 사랑의 대상을 통해서 복귀섭리가 진행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런 가정에 들어가서 해와의 모든 주관성 전도를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그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 줄 알아요? 아담 해와가 약혼 단계에서 타락했지요? 「예.」 그리고 다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말도 엘이라는 유다의 장자한테 시집갔었는데 그가 죽었다구요. 그 다음에 오난이라는 동생이 있습니다. 창세기 38장을 보라구요. 오난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유대법에 의하면 만약에 형수가 후계가 없게 된다면 말이에요, 형수와 살면서 장남의 대를 이을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걸 안 동생은 말이에요, 자기 씨는 안된다고 해서 아주머니하고 관계할 때 사정을 밖에다 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한테 벌받아 죽었던 것입니다.

그 다음에 셋째 아들이 있었는데 어린 아이입니다. 그런데 언제 기다려 가지고 축복받은 이스라엘의 혈족의 인연을 맺을 도리가 없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그러니 축복받은 이 혈대라는 것은 자기 시아버지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법에 만일에 과부가 혼자 살다가 임신하게 되면 돌무더기에 맞아 죽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그런 각오를 하고 나선다는 것은 뭐냐면, 축복받은 가정이 얼마나 귀하냐 하는 것을 알았다 이겁니다. 자기 생명 이상 중요시한 것입니다.

리브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서 쫓겨나고 난동이 벌어질 걸 다 알면서도 하지 않았어요? 생명을 각오하고 한 것입니다.

자, 이래 가지고 시아버지가 양털을 깎기 위해 집을 나가 돌아오는 길가에서 기생 모양을 해 가지고 유인해서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그때 기생인 줄 알고 있는 시아버지한테 조건물로 무얼 주겠느냐 한 것입니다. 염소 새끼를 준다고 했는데 염소 새낀 없으니까 다음에 주기로 하고 그 표시로, 표증물로 도장하고 끈하고 지팡이를 준 것입니다. 그것을 받고 이후에 염소 새끼와 바꾸기로하고 몇 달 동안 기다린 것입니다.

3개월이 지나서 다말이 임신했다고 소문난 것입니다. 그때는 그 일을 다말 족속 족장이 다 처리했던 것입니다. 앞날에는 말이에요, 재판관이 딴 사람이 되지 않아요. 그 집안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법이 필요 없습니다. 경찰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 회회교 세계가 그렇습니다. 잘못하게 되면 법관이 필요 없습니다. 교회에서 재판하는 것입니다, 경서를 중심삼고.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3개월이 지나 가지고 애기 뱄다는 소문 나니까 유다가 종들을 시켜 가지고 불러들인 것입니다. 그때에 유다가 표증물로 준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보이면서 이것을 가진 자가 이 아이의 아버지라고 하니까, 며느리가 나쁜 것이 아니고 내가 나쁘다 해 가지고 용서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다말의 복중에서부터 싸운 것입니다. 에서와 야곱이 복중에서 싸울 때에 리브가가 기도했다구요. `하늘이여, 내 복중에 두 애기가 싸우는 것이 어떤 연고요? ' 이렇게 물을 때 하늘이 `네 복중에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긴다. '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다말도 마찬가지라구요. 복중에서 둘이 싸우게 될 때 기도하니 하늘이 같은 대답을 했다구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긴다고 했던 것입니다.

에서와 야곱이 나올 때 에서의 발꿈치를 야곱이 붙들고 나온 거 알아요? 성경을 봤으니 모를 사람이 없겠구만. 그래, 싸운 것입니다. 나가도 같이 나가고 같이 나왔다는 조건으로 물자는 것이지, 따로 떨어졌다는 것이 아닙니다. 일체 기준에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우겠다 이겁니다. 그걸 지나서 형님보다도 먼저 낳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을 닦아 나온 전통적인 역사를 이어받아 가지고 다말 시대에 와서는 복중에서 장자가 나오려는 것을 동생이 밀치고 나온 것입니다. 그때에 장자가 먼저 나왔다는 표시로서 손에다 빨간 실을 맨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오기 전에 공산당이 올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이게 다시 들어가고 동생이 먼저 나온 것입니다. 그때 밀치고 나왔다는 뜻이 베레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때 비로소 형님이 장자권을 지배하던 것을 복중에서 거꾸로 뒤집어 가지고 동생이 먼저 나옴으로 말미암아 장자권 혈통을 복귀할 수 있는 역사적 기원을 설정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그때에 메시아가 오면 되지 않느냐? 아닙니다. 메시아는 나라를 대해서 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의 족속이지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 나라 있을 때까지 사탄세계는 수많은 나라를 가져 가지고 이스라엘권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나라 기준을 중심삼고 탕감복귀할 때가 되면 그때에 메시아가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