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지도자와 실천력 1989년 06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4 Search Speeches

레버런 문을 '심삼고 '국을 살리자

이 대우, 현대 정주영이 전부 돈 보따리 쓰고 말이야, 내가 정부 얘기는 안 해요. 이놈들이 현찰, 수표를 갖다 주고 문총재를 잘라 달라고. 세상에 그런 놀음하면서 문총재를 흘러가는 똥구더기 이상 생각지 않았어요. 내가 벌써 그걸 알았기 때문에 사상적으로 투입한 거예요. 중국을 살리자 이거예요. 그 사람들 장래에 희망을 주는 거예요. 중국을 누가 움직이느냐? 이 공업지대를 움직이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편성해서 그 나라 일대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지도체제를 만들 수 있는 기반에 서서 행정처로 나서는 거예요. 이게 나무로 말하면 최고의 순이 되는 거예요, 가지순. 뿌리로 말하면 중심뿌리가 되는 것이 뻔하거든요.

그러니까 생명을 걸고…. 레버런 문이 중공 공산당체제에서 이런 일을 발표한 것이 사실 아니예요? 거짓말이예요, 사실이예요? 그 본의를 알고…. 그건 이 아시아에 있어서의 중공에 있어서의 등소평이 문제 아니다 이거예요. 위대한, 그야말로 구세주다 이거예요. 그런 사상을 가졌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전부 다 와서 무슨 얘기를 해도 메모해서 보고 하는 거예요. 그 자료가 다 있다구요. 전부 다 그 사람들은 보고하는 것을 전부 다 기록하거든. 이놈의 자식들, 거기에 문총재에 대해서 헐뜯고 다 이러는 재료가 나한테 보고가 다 들어와 있다구요.

요전에는 저 나웅배 있잖아요? 보희가 만났는데 그게 김우중이나 정영감이나 중공문제를 자기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정부도 못 한 것을 자기들이 한다고 큰소리를 했다는 데 요즘엔 꺼져 가지고 소식이 없는 것 보니까 이렇게 됐구만. 이놈의 자식들이 그런 걸 보고도 않고…. 이놈의 자식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정부도 못 하고 이런 걸 언제 문총재가 그거…. 거 정부가 얼마나 애쓰고도 안 된 걸 자기들도 알거든요. 돈을 많이 써도 안 되는데 이걸 혼자, 그누구도 모르는, 반대받는 입장에서 그 원수국가를 짝짝궁 삼아 가지고 이 판도를 이뤄 놨으니 그거 아는 사람은 알지요. 숙연해지는 거예요.

애국자지요, 사실은. 내가 이런 얘기 해서는 안 되지만 나라를 위해서 그런 놀음 하는 거예요. 중공이 방어군사문제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 하냐 이거예요. 중공을 하나 꿰참으로 말미암아 북괴 이거 언제든지 침을 놓고 말이예요. 그것이 가능해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이건 다 비밀 얘기예요. 보희한테 지시해서 지금 워싱턴에 가 있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까지 관계 맺었던 중국 인맥을 통해 가지고 등소평의 아들, 아까 등소평의 아들이 아버지 설득하던 얘기 안 했구만. 그거 하고 넘어가자구요.

이 세 사람, 조자양의 직속 부하, 이붕의 직속 부하, 그다음에 이 등소평의 아들이 등소평에게 가 가지고 실제 보고하는 거예요.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보고하는 거예요. '아버지의 정치 생명이 지금까지 이래 가지고 이제 말기에, 전부 다 자유화 물결 때문에 모가지 달아날 수 있는 때인데 이런 프로젝트를 해 가지고 착공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2, 3년 내에 됨으로 말미암아 이제 아버지의 정치풍토의 난국이 완전히 개방될 것이고, 또 레버런 문이 극우인데 자유주의 세계에 있어서의 선도적인 입장에 섰으니만큼 이걸 보게 되면 자유적인 이런 방향으로 전환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표제를 걸고 선전할 수 있는 내용이 돼 있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중국이 이제 혼란시기에 들어가 가지고….'그런 얘기를 다 했다구요.

그거 레버런 문이 맞지요. 이게 터져 가지고 지금 중국이 자유화되느냐 안 되느냐, 체제 변경하느냐 이런 문제를 중심으로 지금 고민하고 있잖아요. 이게 레버런 문 이름으로 다 해결되었으니 나라의 운명이 금후에, 아버지는 83세나 되었으니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데, 우리 시대에 있어서의 아버지의 공을 만국이 찬양하면서…. 이거 세계적 사건 아니예요? 중국을 지배할 수 있는 그 위대한 등소평 하나의 결의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 레버런 문이 그렇게 했다고 안 한다 이거예요.

말이 맞거든요. 아들이 통곡을 하면서, '정 아버지가 날 못 믿겠으면 아버지가 지금까지 몇년 전에 3천2백만 평의, 중국 장애자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하겠다는 땅, 나한테 나눠준 그것까지 바치겠소' 이러는데 이 뜻을 안 받아 주겠어요? 그래서 숙연해졌다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등소평이는 장애자 기지가 이 땅으로 쓰여지는 걸 알았지요. 어차피 그게 문제될 거거든요. 그거 그렇잖아요? 장애자보다도 공업단지, 이것이 서구의 뭐인가 저 저…. 자동차 공장 있지, 미국에? 디트로이트. 서부에 이스턴 디트로이트가 생겨나는 거예요. 미래에 이런 일이 벌어지니 이게 중국땅을 전부 다 절반을 잘라서도 이 일 해야 할 텐데 이럴 수 있는 복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 말을 가만 들어 보니까 그거 멋지거든요. 2천년대까지 2백만 대…. 문사장, 2천년대까지 200만대 자동차 만들어 줘야 된다구. 그건 문제 아니지. 그래, 일본 나라, 한달에 30만대씩 해서 7라인 만들어 가지고 배치해 놓으면 서로가 대가리 깨지게 경쟁할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보고를 하니 등소평이가 그 자리에서 이붕에게 전화한 거예요. '임자가 팬다 프로젝트 반대하는데 왜 그러느냐, 내가 하는 거다. 알겠어?' '알겠습니다!' 한마디예요, 전화 들어 가지고 딱 하니까. '내가 관심을 가지고 하는데 왜 이래? 왜 반대해? 알겠어?' '알겠습니다!' 이래 가지고는 당 회의에 와서 보고하게 됐거든요, 행정 책임자로서. 그 연설문에 우리 프로젝트를 집어넣어서 발표해 버렸다구요.

그러니 이붕이도 반대 못 하고, 중국 국회도 반대 못 했어요. 자기 수령이 전부 다 결정했으니 중국 천지에 반대할 자가 없어요, 자기들은 암만 죽고 살고 다 하더라도 그게 사실이니까 어느 누가, 세 사람 가운데 누구 하나 반대 못 해요. 그 측근자 가운데 책임자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 일을 왈가왈부 못 한다 이거예요. 다 된다 이거예요.

내가 가만 보니까 영적으로 영감이 아주 바쁘다구요. 그래, 보희를 보내 가지고 어떻게든 계약하라 이거예요. 1주일 동안에 다 계약해 버렸어요. 이래 가지고 그 계약한 땅을 그것이 한 평에 10불씩만 해도 돈이 얼마예요? 3천 2백만 해도 3억 2천만 불이 나가는 거예요. 그걸 다 하면 안 되겠으니까 7년불로 하자 이거예요, 연불로. 그 전부 다 땅을 1차 구매, 2차 구매 이래 가지고 이번에 30평방 킬로미터, 이것이 한 800만 평 되는 거예요. 이래서 50만 평 2차, 3차 해 가지고 150평방킬로미터예요. 전부 다 3천2백만 평 된다구요. 전체 가격이 5억인가예요. 딱 돈은 중국돈으로 지불한 거예요. 달러가 전부 다 올라가거든요. (웃으심) 인플레 때문에 올라가고 땅값 올라가니까 중국 돈으로 주는 거예요. 이제 그러니까 우리는 뭐냐 하면 30전도 안 될 것이다, 10전 가격에 산 것으로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이래서 꽝꽝꽝.

이래 가지고 공장 부지로부터 해상권으로부터. 그 해상에 전부 다 이제 자기들 유람선 띄워 가지고 그것이 일년에 1억 2천만 불인가 수입이 들어오면 그거 전부 다 우리 것이…. (녹음이 잠시 끊김)

그것을 시설하고 자기들이 하려면 도로 만들고 하수도 만들고 그건 10분의 1도 안 된다구요. 그다음엔 항만시설 만들고 다 자기들이 해 줘야 되겠지요. 그러니까 그 가격이 이게 착수하고 3년도 안 가 가지고 심천 이것이 5년 동안에 2백배 올랐는데 이건 천 배 오른다구요. 5년만 되면 천 배까지는 안 가지만 5백 배는 틀림없다고 본다구요. 그러니 책임자가 그래요. 앞으로 중국 정치자금 만들 수 있는 기지를 만들어야 되는데…. 우리가 전부 이것을 하다가 공장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해 가지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고 문총재와 더불어 세계 태평양 시대에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종합인종들을 소화할 수 있는 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각 나라가 들어와야 된다는 거예요.

내 계획이 그거예요. 한 3만명 외국 사람 떡 들여다 놓고 말이예요, 처녀 총각 중심삼아 가지고…. 거 공장 들어온 사람은 전부 다 중국 사람과 결혼시켜야 해요. 남자는 중국 여자하고, 들어가 있는 여자는 중국 남자하고 결혼시키는 거예요. 우리나라 만드는 거예요. 그게 가능하다구요. 그래서 우리 올림픽대회 거 우리 결혼식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올림픽대회는 이름만 그렇지, 목적은 젊은 사람 2세들 결혼 올림픽대회를 만들기 위해서예요. 그것이 앞으로의 제일 명프로그램이라구요. 그거 알겠어요? 그래서 아까 내가 물어 본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