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참만물의 소망은 참사랑 1994년 06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0 Search Speeches

재림시대의 탕감복귀 무대" 세계

그러려니까 이 탕감복귀의 무대라는 것은 가정 무대가 아닙니다. 아담은 가정 무대였고, 예수는 국가 무대였습니다. 국가 무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세계 무대로 연장해 가지고 탕감복귀해 나와야 됩니다. 세계적 무대권 내에서 승리권을 쟁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삼고 영·미·불….

영·미·불은 해와와 가인 아벨이라구요. 영국은 섬나라로서, 이 섬나라는 언제나 남성을 동경합니다. 남자인 본토를 동경해요. 여자는 섬나라이기 때문에 언제나 남성인 본토를 추모하는 거예요. 섬은 여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영국이 해와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아들과 같은 것이 미국입니다. 그 다음에는 영국의 원수요, 그 아들의 원수와 같은 것이 불란서라구요. 딱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이들이 비로소 연합국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사탄 편 추축국가와 더불어 싸운 거예요. 추축국가도 딱 상대적입니다. 그와 같이 맞아야 돼요. 몸 마음이 하나돼야 할 것이 극반대로 몸과 마음이 싸우는 역사를 이루었으니 이것을 최후의 결말을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미·불과 같이 일·독·이도 딱 같습니다. 하나는 가인적 세계요, 하나는 아벨적 세계로서 이 두 세계가 싸워 가지고 아벨이 통일하는 것입니다. 아벨이 이김으로 말미암아 가인적 세계와 하나되어 일체가 되는 거예요.

왜 이런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느냐? 기독교 문화권은 영적 구원섭리를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땅 위에 정착하지 못하고 구름같이, 집시와 같이 중심을 찾아 지금까지 나왔다는 거예요. 비로소 지상에 착지하기 위해서는 영적 구원섭리 기반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영·육 기반을 세계적으로 완성시키지 않고는 오시는 재림주의 기반이 영·육 통일적 기반이 못 되기 때문에 이것을 총 청산지어서 영육 통일권을 형성하기 위한 청산 싸움이 2차대전입니다.

그런데 지구성에 종교 문화권이, 일반 문화권이 아닌 종교 문화권이 세계를 통일했던 적은 한 번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이걸 통일해 가지고 이 3국이 오시는 재림주를 모셔야 돼요. 각 가정에서는 가정의 왕이요, 아버지로 모셔야 됩니다. 가정의 왕이요, 종족의 왕이요, 민족·국가·세계의 왕으로서 모셔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할 텐데 그게 불가능한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올 때 구름 타고 온다고 그랬다 이거예요. 그것은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서 불가피적으로 그런 말씀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건 뭐냐? 구약시대에 엘리야가 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약시대에 실패해서 성약시대에까지 연장되었다는 것입니다. 엘리야와 같은 자리가 예수님의 자리가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엘리야가 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실패한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엘리야가 구름 타고 다시 온다는 말을 한 거예요. 이것은 구약시대에 오시는 메시아 앞에 엘리야가 다시 오는 것과 마찬가지의 자리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실패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해야 할 입장에, 딱 그와 같은 입장에 예수님이 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인들이 엘리야가 안 옴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잡아죽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약시대, 신약시대를 넘어선 전환세계에 있어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통일적 세계가 그냥 그대로 상속되었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통일된 세계는 신부 국가입니다. 기독교는 신부 국가예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수천 년 준비해서 어머니 국가로서 등장한 거예요. 그 다음에는 이 자유세계는 아들딸 국가입니다. 전부 다 가인 아벨, 아들딸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뿌려진 것이 세계의 종말권 내에서 국가적 결실을 갖춘 것을 탕감복귀해서 통일적 세계를 갖추었기 때문에 신부로서 하나된 그 자리 위에 오시는 재림주님은 하나님과 신부와 더불어 일체 이상을 지상에 완성함으로써 정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종교를 봐야 합니다.

유대 민족이 엘리야가 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반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반대한 것입니다. 그래, 예수님은 어떤 자리냐? 뜻을 이루지 못한 자리기 때문에 이것은 엘리야의 자리입니다. 복귀된 아버지로서 오시는 재림주의 길을 다시 닦아야 된다구요. 엘리야는 복귀된 아담 국가적 대표로서 오시는 예수님의 국가 자리를 닦게끔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기독교를 중심삼고, 영적 구원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오시는 재림주를 세계 앞에…. 아담이 국가적 자리에서 실패해서 연장시킨 것을 세계적 입장에서 탕감복귀하려니 엘리야와 같은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구름 타고 온다는 예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