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복귀섭리역사와 승한일 1974년 05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7 Search Speeches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 참감람나무로 오신 예수

예를 들어 말하자면, 이 사탄세계는 사탄이 주관하는 돌감람나무요, 종교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돌감람나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다르다구요. 종교라는 것은 참감람나무가 아니라 돌감람나무는 돌감람나무인데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돌감람나무라구요. 이것은 사탄이가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돌감람나무를 한꺼번에 잘라 가지고 전부 다 참감람나무에 접붙여도 누가 반대할 사람이 없는 권이 종교권이라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이 이리 오라면 이리 오고, 저리 가라면 저리 가고, 하나님 마음대로 오라 하면 오고, 가라면 갈 수 있는…. 그런 패가 이스라엘 선민입니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돌감람나무 밭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사탄의 밭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사탄이 죽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돌감람나무 밭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이기 때문에 이것을 만들어 놓고 여기에 참감람나무를 하나 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개인이 예수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면 개인으로서 하나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그 개인을 중심삼고 확대해 나가는 겁니다. 개인에서부터 가정으로 확대하는 거라구요. 그걸 맞추어 나가야 돼요. 그리하여 이것을 국가기준까지 하나 만들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오시는 메시아의 말만 완전히 들으면 개인이 완성되고, 가정이 완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접붙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려면 완전히 잘라야 됩니다. 돌감람나무를 잘라 버리고 참감람나무하고 접붙여야 됩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예수와 완전히 하나되는 겁니다. 생활이 하나되고, 마음이 하나되고, 행동이 하나되는 겁니다. 그렇게 하나되었더라면, 틀림없이 나라를 이루고 세계까지도 하나 만들어 복귀했을 거라구요.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어떤 개인이 있었느냐? 없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는 이 땅에 와서 개인으로 섭리했다구요. 예수의 제자도 하나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개인 입장에서 하나될 수 있는 남자하고 여자가 없었기 때문에 가정이 나올 수 없었다구요. 남자와 여자가 개인으로 완전히 하나되지 않으면 가정이 나올 수 없다구요. 예수를 보라구요. 얼마나 참…. 그런 개인이 없으니 가정이 나올 수 없고, 가정이 없으니 종족이 나올 수 없고, 종족이 없으니 민족이 나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감람나무로 예수가 이 땅에 왔지만 영과 육을 접붙여 가지고 나라를 만들고, 세계를 만들어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본연의 세계,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를 이루려고 하던 것을 전부 다 이루지 못하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래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준비하셨던 이스라엘 나라를 전부 다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다시 이루어야 됩니다. 영육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할 텐데 육을 사탄에게 내주었기 때문에, 영적으로만 이와 같은 일을 해 가지고 발전시켜 나온 것이 세계적 기독교입니다.

영적인 세계의 기준이 아무리 되었다 하더라도 영육으로 타락한 사탄 세계가 남아 있는 한, 육적인 기준이 아직까지 하나님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이 땅에 와서 육적인 기준을 세워 이 세계형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오시는 메시아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