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섭리적 승리시대 1989년 07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 Search Speeches

선은 자기를 위해 있" 것이 아니다

자, 이렇게 보게 되면 제일 나쁘지 않은 것이 뭐예요? 응? 뭐야? 나쁘지 않은 것. 「사랑」 사랑 ! 나쁘지 않은 건, 그건 뭐 좋은 것 같은것도 나쁘지 않은 거지 뭐. 제일 좋은 게 뭐예요? 그건 말이 달라요. 제---일 좋은 것은 '일-' 하고 천년 가도 괜찮아요. 변함없이 좋은게 뭐야 할 때, 결론은 한가지예요. 문선생의 결론이나 여러분의 결론이나 한가지입니다. 내가 머리가 좋아서 먼저 결론을 낼 뿐이지, 여러분도'응, 나도 알았어!' 그거예요. '나도 그래'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본바탕이 있기 때문에 이걸 채워 주면 말이예요, 둥둥 뜨고 '나는 행복하다'고 하면서 천하의 주인공과 같이 살 수 있는 길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나도, 그래' 할 때 거기에는 이의가 없어요. 한번 답한 것이 천년 옳다 ! 만년 옳다 ! 변할 수 없이 옳다 ! 변할 수 없이 옳다는 건 뭐예요? 영원히 옳다는 말이 아니예요?

그래서 총귀결을 지어 볼 때에, 세상 만사에 인류가 가야 할, 종착할 수 있는 이상적 기준이 뭐냐 할 때에 그것은 불교도 아니요, 기독교도 아니요, 종교도 아닙니다. 종교 가운데서 흘러 나오는 사랑 가운데 살거예요, 사랑 가운데서 흘러 나오는 종교를 따라갈 거예요? '사랑 가운데 흘러가는 종교를 믿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인류가 찾아갈 것은 주권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사랑의 보금자리, 이상의 정착지를 향해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결론은 마찬가지예요. 공통 결론이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참사랑을 가진 사람, 참사랑을 가진 사람만 되면 모든 역사시대에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적 존재가 되는 구나 ! 「아멘」

보라구요. 공자의 가르침이나 모든 성인들이 가르친 것이 그거예요. 공자는 말하기를 '위선자(爲善者)는 천(天)이 보지이복(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天)이 보지이화(報之以禍)니라' 했어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천이 뭐예요? 악이 뭐예요? 사랑을 빼놓으면 선의 맛이 없어요. 선이 도대체 뭐예요? 착한 건데, 무엇을 중심삼고 착하다고 그래요? 엄마 중심삼고, 아빠 중심삼고? 뭐예요?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그 사랑은 어머니 아버지가 통하면 되는 거예요. 하늘과 땅이 통하면 되는 거예요. 통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선한 거예요. 이렇게 돼요. 행복이 뭐예요, 행복이? '행복이 행복이지…' 하겠지만, 도대체 행복이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엮어지게 될 때 행복이니라!

그래, 시집간 처녀들 대해서 말이예요…. 아, 시집간 처녀라면 말이 안 되지요. 시집간 아씨를 대해서 묻기를 '너, 행복해? ' 하고 묻게 될때 뭘 물어 보는 거예요? 밥 세끼 먹고 옷 잘 입는 걸 말해요? 귀고리, 뭐 목걸이 반지 후루룩 낀 걸 말해요? '너, 행복해' 하고 묻는 다는 것은 '남편이 사랑해 주나' 하는 거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예, 그렇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또 색시 얻으면 남자들보고도 하는 말이 '야 ! 너, 행복하겠구나 ! '그러면 '응, 응, 응' 이렇게 대답해요. 뭣 때문이예요? 그러면 옛날에는 불행했어요? 옛날에는 행복해도 행복을 몰랐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행복을 알아요. 무엇 때문에? 아내를 , 사랑의 상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전부 그래요.

재미있는 것이 말이예요, '선(善)' 자를 이렇게 쓰던가요, 어떻게 쓰던가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쓰던가요? 어느 게 맞아요? 이거 세 등분 하나요, 두 등분 하나요? '행복'이라고 할 때 '행(幸)자가 재미있어요. '흙 토(土)' 아래 '양, 羊'이예요. '의로울 의 (義)자도 '양(羊)' 아래 '나 아(我)'예요. 이게 이상하다구요. 여기도 여기도 '양(羊)'이 들어갔다구요. 양이라는 것은 희생되는 거예요. 가죽으로부터, 뼈로부터 모두는 주인을 위해서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선이 없어요. 전체를 위해 있는 데서 선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장로교…. 요즘에 조용기 목사,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문총재는 악마의 아들이야 ! 나 따라라 ! ' 그런다더구만. (웃음) 자기 주장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자기의 주장을 잊어버리고 남을 위해가지고…… 자기 주장의 자리를 넘어서 남을 위하겠다는 마음이 자기의 주장보다 크게 될 때 영존할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