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장녀복귀시대 1991년 10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4 Search Speeches

장녀 복귀의 전통을 세우라

자, 그러면 출전해야 될 거예요. 그러면 요전에 저 15명 누구누구 뽑았었나? 「열일곱 명입니다.」 열일곱 명 누구누구야? 서 보라구. 일본 갔던 사람 다 일어서 봐요. 원복이는 일본 안 갔었나? 「회장단만 오라고 하셔서요.」 누가? 「여성 회장단만 초청했잖아요, 아버지가 처음엔? (어머님)」 「한국 사람은 열일곱 명입니다.」 이번에 내가 길자를 시키려 했더니. 최선생하고 정옥씨하고 길자…. 이건 역사적으로 볼 때 말이야, 옛날 협회장 하던 사람 여편네가 앞으로 한국에 어머니 모실 준비를 하는 거야. 알겠어? 「예.」

여기는 어디인가? 고향이 이북이지? 「개성입니다.」 그러니까 이북 아니야? 「예.」 여기는 뭐야? 「전북입니다.」 전주. 길자는? 「서울입니다.」 너는 전주 아니야? 「저는 네 살 때 올라왔습니다.」 아, 글쎄 전주지? 이북 이남이 다 연결되고 그랬잖아, 셋이. 이번에 하는 데 있어서 원복이가 책임지고 길자를 세우려 그러는데 점점 많아지니…. 「실무는 젊은 사람 시키세요.」

네가 제1대 회장이기 때문에 널 빼 준 거야. 그래 가지고 셋이 하고 협회장 부인 하던 너하고, 어디 갔나 그 다음엔? 강정원, 그 다음엔 또 유길자. 요 여덟이 중심이 되는 거야. 몇이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여섯인가? 「박영숙이도 있어요.」 박영숙이는 잠깐 하잖아? 박영숙이 어디 갔어? 「오늘 사정이 있어 지방에 갔습니다.」 이 사람들이 대표가 되는 거야. 「박영숙이까지 말씀입니까?」 박영숙이까지. 그 다음에는 최선생? 여기, 그 다음 저쪽에, 그 다음에 박영숙인가? 「사길자입니다.」 아니, 박영숙이 해! 「그 다음에 접니다.」 그 다음에 박영숙이야? 「예.」 그 다음엔? 「강정원, 접니다.」 그 다음에? 일곱명, 7선녀로구만. 어머니 대신해서 전부 다 길 닦기 위해서 나간다구요. 그래도 다 옛날에 통일교회에 간판 붙은 여자들인데 말이야. 이번에 가 가지고 저 밑창에서부터 추어 올라와야 돼요. 정옥씨, 알겠어? 「예.」 갈 때 잘 입고 가지 말라구. 반지도 그렇게 끼고 다니지 말고. 응? 「예.」 제일 싸구려, 노라리, 가짜라도 좋아요.

그래 가지고 저 밑창에서 올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있는 정성을 다해 가지고 노력하는 거예요. 자기들 간판 팔아먹게 돼 있는 것이 아니야. 노력하여 실적을 갖추는 거예요. 여자들 일곱 사람을 내세우게 되면 지금까지 한국 여성의 모든 전부를 카버하고 남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실적을 갖추자구요. 무슨 실적? 뭐 출세 실적이 아니야. 탕감 실적! 알겠어, 원복이? 「예.」

「그런데 이 자리에서 어머님의 명령을 직접 받고 실무를 감당할 수 있는 젊은 사람….」 아, 그건 자기가 회장 됐으니까 회장 된 사람이 불러다 쓰면 되는 거야. 「예.」 책임자가 그런 권한 있는 거 아니야? 무슨 걱정하고 있어. 「모든 걸 아버님이 해 주셔야….」 내가 할 게 뭐야? 자기들이 해야 돼. 이제는 딸들 입장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갈 길을 장손 장녀가 해야 돼요. 장자권 복귀되고 장녀 복귀시대라구. 장녀 복귀시대라고, 지금이. 알겠어요? 그래야 될 것 아니야? 그래야 이 나라가 종손이 되는 거야, 종손이. 종손이 되게 되면 남편 혼자 되나? 남편 아내가 같이 되잖아요? 장녀 전통을 세우기 위한 장녀 복귀전통을 세우기 위한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장자권 복귀하는 데 얼마나 희생했어요? 세상에 유리고객하면서 공적 터전이 남지 않는 고생을 했지만 이제는 장남이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장녀가 고생해서 세운 모든 피와 눈물은 그냥 그대로 충신의 자본으로 남는 거예요. 이 나라에 역사적 재료로 남는 거예요. 알겠어요? 흘러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내세우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승리적 기반 닦았기 때문에 어머니 터전, 어머니 설 수 있는 곳은 어머니 꼭대기부터 저 밑창 농촌까지, 그리고 지금 태어나는 복중 애기까지도 어머니 발판에 설 수 있게끔 연결하기 위해서 아시아 여성연합입니다. 한국이 아시아가 고향 아니예요? 그렇지요? 나라 고향이 아시아지요? 안 그래요? 가정 고향, 종족 고향, 나라 고향, 아시아 고향, 이게 4급이기 때문에 단계로 보면 3단계가 되는 거예요.

뭘 해야 된다구? 「장녀 복귀!」 장녀 복귀권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권위 있고 존경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는 거예요. 모든 여자들이 비판을 받고 그랬지만 남자들까지 존경받을 수 있는 이 단체가 돼야 된다구요. 일본서도 그러고 있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장녀 복귀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이 세계 나라의 왕과 같이 일족의 어머니와 같은 책임을 다해야 된다구요. 저 몇 사람이나 되나? 「열다섯 사람입니다.」 열다섯 다 일어서라! 「일본 식구 셋입니다.」 일본 식구 셋? 「예.」 일본 식구 셋도 서라! 이쪽으로 와! 일본 식구고 한국 식구고 마찬가지야.

여기 일본 말 할 줄 아는 사람 손 들어요. 일본 말 할 줄 아는 사람 없어? 통역 할 수 있는 사람? 여기 통역 할 수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정희씨요.」 통역 할 수 있나? 「길게는 못합니다.」 길게든 짧게든 할 수 있나 물어 보는 거야. 「예.」 그러면 나와.

그 다음엔 저 우리 가정 가운데 누가 통역하겠나? 일본 말 할 줄 아는 사람 누구예요? 가정 가운데 생각해 봐. (이어서 아시아평화여성연합 창립을 위한 교구별 활동 책임자를 선발하시고, 연합의 창립 취지문을 들으시고 수정해 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