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복귀의 경로와 성주식의 의의 1982년 10월 13일, 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Page #167 Search Speeches

복귀의 경로

여기서부터 우리는 세계로 뻗어 나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성주식을 하는 거예요. 성주식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던 그 반대의 코스로 하는 겁니다. 성주식을 이제 해야 되겠다구요. 결혼하려면 약혼식이 있어야 됩니다, 약혼식.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성주식입니다. 그래 가지고야 결혼식에 나가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뭐냐 하면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못 되었다 이거예요. 약혼식은 아들을 찾으려는 하나님 앞에, 참부모 앞에 '타락한 아들보다 나은 아담 해와가 됐습니다' 하는 겁니다. 아담 해와는 약혼단계였다 이겁니다, 약혼단계.

그러면 뭣이 나으냐 이거예요. 아담 해와는 참부모가 못 되었고 참부모를 갖지 못했다 이거예요. 참부모가 못 됐고 참부모를 갖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오늘날 여러분들은 다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아담 해와보다 나은 자리에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사탄이 오게 되면 부모는 보호해 주게 되어 있다구요. 가르쳐 줄 수 있다구요. 그게 원리예요. 부모는 가르쳐 줄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도 아담 해와에게 따먹지 말라고 가르쳐 줬다 이겁니다. 부모가 있으면 행동하는 것을…. 하나님은 몸이 없기 때문에 행동하는 것은 간섭 못 했지만 여러분에게는 부모가 있기 때문에 부모가 '이 자식아, 못가!' 이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아담 해와보다 나은 자리에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그다음에는 뭘해야 되느냐?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뭘해야 되느냐? 피를 빼야 됩니다. 사탄의 피의 흔적이 남아 있다구요, 사탄의 피,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 공산세계 민주세계의 핏줄기가 전부 다 확대되어 가지고 전세계가 되었는데, 통일교회 사람들은 거꾸로 들어가야 됩니다. 공산당도 이기고 민주세계를 이긴 사람으로서 거꾸로 타고 들어가야 됩니다. 반대로 가야 됩니다. 반대로 들어가 가지고 나라를 넘고,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전부 다 깨끗이 하고, 그다음엔 민족을 깨끗이 하고, 종족을 깨끗이 하고, 가정을 깨끗이 하고 반대로 타고 들어가는 겁니다. 그다음엔 형제들을 깨끗이 하고, 그다음엔 어머니 뱃속으로 타고 들어 가는 겁니다, 어머니 뱃속에. 어머니 뱃속에 타고 들어가 가지고 시집 가기 전 어머니 뱃속의 애기씨와 같고 장가가기 전 아버지 뱃속의 애기 씨와 같은 자리에까지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다시 났다는 조건을 찾자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도 통일교회 레버런 문에게 가지 말라고 자꾸 잡는 것을 뿌리치고, 부모도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을 뿌리치고, 집에서도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을 뿌리치고, 형제들도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을 뿌리치고 왔다는 겁니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어머니 뱃속, 아버지 뱃속으로 가는 겁니다. 악한 사탄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됐으니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이젠 보는 관이 달라져야 된다구요.

하늘땅을 위하고 우주를 위하고 전체 본연의 사랑을 이룬 인격자로서 이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안착점을 통해서 재출현했다는 조건적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여러분들이 수속을 밟을 수 없다는 거예요.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수속을 밟을 수 없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가인과 아벨이,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 가지고 바꿔치기하려고 했다구요. 여기에는 언제나 모자협조가 필요한 거예요. 해와가 아벨을 중심삼고 옹호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에서와 야곱시대에 있어서의 리브가가 야곱 편이 되어 가지고 거짓말을 해 가지고 도와준 겁니다. 그런데 왜 축복을 하나님이 해주었느냐 하는 문제도 다 모르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야곱 때에 쌍태로 태어나 가지고 바꿔치기를 했다 이거예요. 그래도 안 되니까 베레스와 세라를 중심삼고 다말의 복중에서 나올 때 싸워 가지고 바꿔치기해서 차자가 장자를 밀치고 나온 이런 놀음이 벌어진 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본연의 부모의 혈통적 기준에 접근하기 위한 운동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다말의 역사를 마리아가 이어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비로소 그 복중에서 싸우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태어난 것이 예수이기 때문에 예수는 메시아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그래서 아담으로 태어나 가지고 어머니(해와)를 택해 가지고, 온 인류가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영적인 힘을 통해서 재차 어머니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워 본연의 대를 잇게 되는데, 인간은 혈통이 다르기 때문에 양자의 자리에서 하늘나라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류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의 아들딸은 직계 아들딸의 입장에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원칙이 이와 같은 원리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가능하다는 겁니다. 어머니의 복중에 들어가려면 여러분은 선생님을 통해서, 아담을 통해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전부 다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선생님의 직계 아들딸을 중심삼은 조건을 걸고 다시 태어난다는 겁니다. 열두 아들을 중심삼고 성서의 열두 지파를 대표한 자리에서…. 이들이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한 지파, 두 지파…. 이렇게 가인 아벨 복귀의 조건을 걸고 그들의 후예로 복귀해 나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기들을 중심삼은 열두 지파 앞에 인류를 접붙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대라구요. 나중에 났지만 형님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형님같이 모시고 완전히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돼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길이 없습니다.

먼저 태어난 것이 가인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전세계 사람들이 전부 다 아벨을 죽이기 위해 별의별 놀음을 했지만, 이건 반대예요, 반대. 통일교회 교인들은 반대로 하는 겁니다. 거기에는 자기 여편네보다, 자기 남편보다, 자기 자식보다도 더 사랑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와요. 알겠어요? 종적인 길을 여러분들이 비로소 여기서 횡적인 자리를 중심삼고 소생, 장성, 완성…. 이게 천사세계의 아벨권이예요. 여기의 간부들도 이 원칙에 불합격되면 영계에 가서 재깍 걸려 버리는 거예요. 이건 선생님 말씀이 아니예요, 가 보라구요.

이래서 하나의 세계가 여기서 탄생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와 같은 모든 인연을 연결시키는 조건을 성립시키는 것이 성주식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성주식이다 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