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참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01 Search Speeches

제1의 하나님의 기쁨을 그대로 체휼해야

여러분 새로 온 사람은 감동을 받고 있어요, 감동을 받고 있지 않아요? 감동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모두 죽어 버리라구요. (웃음) 죽어 버려요. 죽어 버리지 않으면 사탄이 죽일지도 모른다구요. 선생님의 눈이 크면 좋은데 작기 때문에 화를 내도 화를 내고 있는지 어떤지 몰라서 곤란하다구요. (웃음) 화를 낼 때는 눈이 크면 바로 안다구요. 작아서 화가 났는지 안 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웃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배가 고픈 것도 잊어버리지요. 정말입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 말이에요. 3시간, 4시간이 지나도 말이에요. 몇 시간이 지났어요? (웃음) 몇 시간예요?「5시간입니다.」5시간이에요. 5시간이면 동경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서 동경에서 알래스카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구요. 샌프란시스코까지 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여기서 인도까지 날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구요. 변소도 가지 않고 참고 앉아서 말이에요.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정말 재미있게 되면 변소가 원수라구요. (웃음)

한 번은 이렇게 하고 듣다가 '아, 아, 선생님, 선생님!' 하길래 '뭐야!' 하니까 '조금 기다리고 있다가 말씀해 주십시오.'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을 하고 있어?' 하는데 '아!' 하고 소변을 보는 여자를 봤다구요. (웃음) 아기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조르는 힘이 없어서 '슈아―' 하고 해 버리는 거라구요. (웃음)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무나 솔직하기 때문에 비약해서 수직으로 올라간다구요. 하나님 보좌 아래 가서 '하나님 계십니까?' 하면 하나님이 경배를 하며 보시는 거라구요. 낮기 때문에 보기 위해서 구부리고 경배를 한다 이거예요. 경배잖아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수직으로 비약한다구요. 알겠어요?

아기를 낳은 적이 있어요? 아기라는 것은 자기 부부의 실상을, 어린 시절부터의 모든 잊어버린 것을 다시 재현해 체휼하기 위한, 자기를 다시 실체로서 발견하기 위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자녀에게 키스를 한다구요.

남자애를 낳으면 자기 남편의 생애를 볼 수 있다구요. 아, 남편이 이렇게 태어나서…. 과거를 알고 싶지요? 여러분 결혼하면 남편의 과거를 알고 싶지요? 과거를 알고 싶다구요. 상세하고 알고 싶지 않아요, 알고 싶어요? 어때? 남편의 일신이 크는 과정에 있어서의 모든 비밀까지 상세하게 나타내서 부인 앞에 보여 주는 것이 아들이라구요. 알겠어요? 남편도 또한 부인의 과거를 알고 싶다구요. 내외 모두, 심신 모두 알고 싶은 거라구요. 딸을 보면서 자기 부인이 이렇게 컸구나 하는 거라구요. 닮았다구요. 행동도 말하는 것도 모두 닮아 있다 이거예요. 부인의 실상을 딸을 통해서 다시 보게 되기 때문에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는 이상 부인의 곁을 떠날 수 없습니다.

원리 원칙으로 보면 그 부인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아담 해와라는 두 사람의 남매라구요. 두 사람뿐이라구요. 절대적인 두 사람만의 결혼이 우리 선조의 전통이었다 이거예요. 그리고 틀림없이 하나님의 창조의 기쁨을 체휼할 수 있는 제2 창조주 입장에서 아기를 낳은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제2의 창조주, 실체의 하나님으로서 자녀를 낳은 거라구요. 제2의 하나님의 입장이기 때문에, 제1의 하나님의 기쁨을 그대로 체휼해야 한다 이거예요. 사랑은 동일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래서 태어난 3대는 1대와 2대의 왕과 관계를 맺게 된다구요. 즉 종적 왕과 횡적 왕과 관계를 맺기 때문에 아담은 자녀를 3명 낳아도 되고 4명 낳아도 되고 한 다스 낳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오직 한 사람의 여자를 만드셨다구요. 왜냐하면 중심의 기준, 중심은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을 연결하기 위해 한 쌍 만들었다구요. 그렇게 볼 때, 아담 해와는 제1의 창조주, 즉 하나님보다 위대한 일을 한 거예요. 어머님을 봐도 18명이나 잉태했다구요. 그 가운데 4명을 유산했다구요. 그대로 계속 했더라면 30명이라도 낳았을지 모르지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창조한 것의 15배가 되는 셈이지요. 15배의 일을 했다 하는 면에서 보면 하나님보다 위대하지요. 사랑의 상대를 자기보다 훌륭하게 만드셨다 하는 이야기는 이런 의미에서도 풀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