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내 책임 1995년 08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1 Search Speeches

축복식은 희망의 날, 해방의 날, 영'의 날

오늘날 선생님이 티브이(TV)가 있어서 세계적으로, 36만쌍을 지도한 문총재, 괴수가 나와 가지고 해명하는 논을 텔레비전을 통해서 세계 각국에 상영되는 걸 듣지 말라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듣지 말라면 안 들을 거예요. 듣지 말라, 듣는 녀석은 눈을 빼고 귀를 막아 버리겠다 이거예요. 듣지 말라면 더 듣는다구요. 그런 선전법도 있다는 걸 알라구요.

문총재가 36만쌍을 손바닥밖에 없다는데 꿈같은 걸 이루었다, 어떻게 했다는 설명을 하겠다면 결혼한 남자 여자들, 혼자 사는 남자 여자들이 들을 싸, 안 들을 싸? 안 들으면 말년에 가 가지고 따라지로 말라죽어요. 말라죽지 별 수 있어요. 여자들이 전부 다 혈기가 등등한데, 남자 없으면 죽겠는데, 젖이 가렵고 궁둥이가 가려운데, 밤잠 못 자면 그러다 말라죽지 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듣지 말래도 이불 가운데 등을 켜놓고 보게 돼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말을 들으면 감동 받을 수 있는 얘기를 할 것 같아요, 도망갈 수 있는 얘기를 할 것 같아요?「감동 받을 수 있는 얘기를 합니다.」얼마나 감동해요? '아이구, 시집을 잘못 갔구나. 장가를 잘못 갔다.'고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재축복 받기 위해서 담을 타고 넘어오는 거예요. 반대해서 다리가 잘려도 타고 넘어와서 하려고 하는 그런 세상이 될 것이 뻔?「하다.」뻔한 것입니다. 뻔한 일이니 문제가, 사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열 과부들이 전부 다 그렇다 해 가지고 담을 넘어 도망가서 해 가지고 남편 얻어온 걸 보니까 그 동네, 그 마을, 그 도시에서 일등 미남자 열 명을 데려왔다 이거예요. 그럴 때 남자들이 닭 춤을 추겠어요, 어떻겠어요? 남자가 닭 춤을 추면 여자들은 닭 춤 궁둥이 춤까지 추는 것입니다. 그런 사태가 눈앞에 전개될 시간이 닥쳐왔습니다. 그래, 인류가 비탄이에요, 행복이에요?「행복입니다.」이게 눈앞에 봤습니다. 한 번 해볼 싸, 해보지 말 싸?「해볼 싸!」 나는 해보지 말 싸! 지금까지 합동결혼식 때문에 귀청이 떨어지고 가슴이 누더기 판이 되었습니다.

나는 지쳤어요. 여러분은? 나는 지쳤다구요. 이제는 합동결혼식 하면 신물이 납니다. 생각해서 끌어당겨야 솟구쳐 가지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번데머리가 된다 그 말입니다. 얼마나 욕을 많이 먹었어요? 욕 많이 먹었어요, 안 먹었어요? 그렇다고 돈이 생겨요? 여기에 혹이라도 하나 생겨요?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왔다는 말도 있지만, 나에게는 붙일 혹도 없어요. 어디 가든지 침을 뱉고 별의별 수난을 받았습니다. 이래 가지고 뭘 하자는 거예요? 이런 시대가 온다고 벌써 알았던 것입니다. 이걸 막을 수 있는 준비는 나밖에 몰라요. 딱 그물 쳐 가지고 에이즈, 전부 망하는 사랑의 악풍이 부는 것을, 태풍권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엊그제 태풍 올 때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이 기뻐서 오줌 싸던 걸 멈췄다구요. (웃음)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얼마나 기쁘면 오줌 싸다가 멈췄을까. 그래서 합동결혼식 그 순간은 비가 멎었다 이거예요. (박수) 사실 그런 일이, 하나님이 살아 있는 동안에 역사를 세우면 그 일이 일대의 기록에, 만세에 기록할 수 있는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 날이 기록하는데 절망의 날이 아닙니다. 희망의 날입니다. 해방의 날이요, 영광의 날입니다. 그런 오줌 싸는 일이 매일 있으면 좋겠어요, 드문드문 있으면 좋겠어요?「매일 있으면 좋겠습니다.」똥싸도 매일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