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흥망의 분기점 1976년 0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5 Search Speeches

하늘편으로 가면 흥하고 사탄편으로 가면 망해

오늘날 이 세계에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서로 양립해 있습니다. 서로 반대적인 사상을 가진 두 진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어떠한 길로 가야 흥하고 어떠한 길로 가면 망하느냐? 이 두 가지의 문제점이 여기에 귀결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보게 되면, 미국의 청년들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개인주의적인 입장에서 자기만을 중심삼고 자유를 부르짖고 나가는 현재 미국 젊은 층의 실정이 과연 흥할 것이냐, 망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반해 가지고 지금 미국 국민들의 논란을 받고 있는 통일교회가 흥할 것이냐, 망할 것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것을 막연하게 흥한다고 할 수도 없고 망한다고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자고로 우리 인류는 누구를 막론하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망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망하겠다는 사람 있어요?「아니요」한 사람도 없습니다.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우리 인간은 망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면 왜 망하느냐? 그것은 망하는 것을 확실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있고 사탄이 있다는 것을 원리에서 배웠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하늘편으로 가면 흥하고 사탄편으로 가면 망한다고 우리는 귀결을 지을 수 있습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흥망의 분기점은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디에 있느냐? 모릅니다. 지금 모른다구요. 모르고 있지만, 여러분 자체는 인류시조가 타락한 그날서부터 흥하는 길로가 아니라 망하는 길로 출발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과 이별하고 하나님을 생각했느냐, 하나님과 이별하고 하나님을 모르게 됐느냐? 어떤 거예요? 날이 가면 갈수록, 역사가 감에 따라 가지고 하나님이 죽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있는 것조차 모를 단계에 들어왔으니 하나님이 있으나마나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하나님편이 아니라 하나님과 상관없는 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멀리 되면 될수록 흥한다구요?「아닙니다」그러니까 지금에 와서 전세계 인류는 완전히 절망에 부딪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