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2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위해서 "면 결국 자기를 위해서 " 것으로 남아져

자, 돈 벌었으면 누구 돈? 「하나님 돈…」 하나님 돈! 그래, 지금 돈 다 벌어 놓고 여러분들 아들딸 전부 다 죽어 가고 월사금도 못 내 학교도 못 가고 있는데, 선생님이 '돈 가져와라!'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있는 돈을 갖다 드려야지요」 뭣이? 「있는 돈을 갖다 드려야 됩니다」 가져오라면 '가져와야 되지요' 해야지, '있는 것을 가져 와야지요' 하면 돼? (웃음) '가져 오라니까 갖다 드립니다' 하면 그만이지, 있는 것 그건 무슨 얘기 하는 거야? (웃음)

그러면, 선생님은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 선생님 자신이 문제라구요. 돈을 쓸 때 여러분들의 가정보다도 종족권을 위해서 쓸 때는 오케이예요. 하나님 앞에서 무사통과예요. 암만 쓰더라도 나를 위해서, 자기 가정을 위해서 쓰지 않고 종족을 위해서, 하늘나라를 대표해 줄 수 있는 종족을 구하기 위해서 쓰고 민족을 구하기 위해서 쓰면 더 좋은 거예요. 세계를 위해 쓰면 일언반구(一言半口)도 할 수 없다구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것은 현실적 문제예요. 나는 현실의 이 과정을 매일같이 24시간 싫으나 좋으나 이 싸움권 내를 내가 통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걸 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환경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떠나가고 우리는 사탄의 지배권 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선생님에 대해서 헌금을 해도 선생님이 그냥 안 받습니다, 어머니 갖다 드리지. 헌금을 받는 순서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이 받게 안 되어 있다구요. 어머니는 앞으로 뭐냐? 교회 책임자들 앞에 아벨이예요. 그러니까 교회 책임자가 어머니한테 가져와 가지고 그 어머니가 나한테 가져오는 것이 순서라구요. 알겠어요? 도적 놈같이 선생님한테 전부 다 헌금 보따리 가져와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생색내자는 거지, 이놈의 자식들! 많지도 않은 돈, 그 따위 돈은 내게 뭐 얼마든지 있는 거예요.

어떤 녀석은 말이예요, 헌금하고는 '선생님 그거 무엇에 썼어요?' 하고 편지를 해요. 이런 도적놈 같은 녀석들. (웃음) 자, 이거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어디에 썼어요?' 하고 묻게 되어 있어? 이놈의 자식들. 또 뭐 좋은 것 사다 주었으면 내가 남에게 준다구요. 그러면 그것을 남에게 준다고 '선생님이 입어야 됩니다! 남 줘서 기분 나빠요' 한다구요. 그것이 기분 나쁘다는 놈은 아가리를 째 버릴 거야, 이놈의 자식! 이놈의 자식, 개구리 같은 놈. 아가리를 째 버린다구, 이놈의 자식. 선생님에게 드렸으면, 선생님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불쌍한 식구들에게 주었으면 됐지, 선생님 입으라고…. 나는 그런 것 안 사 줘도 얼마든지 입을 게 있다구요. 자기 승락받고 주어야 된다는 그런 도적놈들이 어디 있어요?

또, 어떤 여자는 말이예요, 나한테 구두 사 신으라고 무슨 표를 하나 주었는데, 그게 여름 구두인데도 여름에 안 신는다고, '내가 구두 사라고 준 표로 신발 안 사 신고 어떻게 했어요?' 하고 물어 보더라구요. 이 쌍간나. (웃음) 내가 그 따위 꼴 보기 싫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따위 꼴 보기 싫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가져오라고 하는 거예요, 순차적으로. 응? 가인은 아벨을 통해서 아벨은 어머니를 통해서…. 어머니와 하나되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못 간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은 하나님에게 바쳐야 되는 거예요. 순서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 돈은 누구 돈이라구요? 「하나님의 돈」 필요한 것은 여러분에게 주기 위해 필요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돈이 필요 없는데, 하나님과 타락한 인간과의 관계를 맺기 위한 조건물로 돈을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누구 때문에? 여러분들 때문에. 알겠어요?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구요. 헌금하는데 하나님을 위해서 헌금해요? 이놈의 자식들, 기성교회의 사상이 틀렸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헌금하는 거예요? 아이구, 무슨 뭐 백정놈의 돈이 없나, 강도단의 돈이 없나, 아이구! 그래 그 돈을 하나님이 필요로 해요?

하나님은 돈 필요 없다구요. 하나님은 얼마든지 황금판, 다이아몬드판, 24시간 언제라도 만들 수 있는 하나님인데 뭐가 필요하냐 이거예요. 뭣에 필요하다구요? 여러분들을 살려줄 수 있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헌금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서 헌금하고 세계를 위해서 헌금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구원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내가 헌금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헌금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나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