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2 Search Speeches

인류의 미해결 문제" 하나님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어

통일교회가 나와서 처음으로 참부모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섭리역사 전체, 인류역사 전체, 사회의 불합리한 전체의 배후 관계를 해명하고 확실한 전체의 배후 관계를 해명함으로 말미암아 확실한 인생관과 인생이라 하는 것이 남자 여자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는가 하는 문제, 신이라는 존재의 실재의 유무 문제…. 이것은 이미 철학이 역사를 통해서 실패한 근원되는 문제입니다. 철학이 신을 발견하려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류의 지혜 있는 머리를 짜내 왔지만, 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제는 벌써 손을 들고 말았다구요.

그러한 입장에서 보았을 경우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자체가, 인간으로부터 보았을 경우에 최고의 지성을 투입해서 개발한 그 주의가 모두 실패했다는 것은,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것들, 역사를 통해서 전체를 종합해서 해결의 표제로 제출되었던 민주주의 공산주의가 실패로 끝났다 하는 것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벌써 끝나 버리고 말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의 생각을 통해서 가지 않으면 세계의 미래를 놓고 희망을 남길 아무것도 없다 하는, 논리적인 결과로서 그러한 결론을 짓게끔 되어졌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나와서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심정적 인격 완성을 이룬 지(知)·정(情)·의(意)의 완성 기준에 선 인격적 신을 인정하고 심정권을 중심으로 한 이상세계를 실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처음으로 신과 인간의 관계를 확실히 하고 있다는 거예요.

남녀의 관계도 그렇다구요. 그것은 사회의 인류 관계가 하나의 부모를 중심으로 해서 형제권에 서 있다고 하는, 그것이 일생에, 지상에 태어나 생을 맞아 살아갈 수 있는 그 길에서 뿐만 아니라 영원의 길로 이어진다는 것이에요. 그 기본적인 훈련의 장소로부터 준비의 장소로 해서 지상에 살고 있는 것이 인생 생활이다 하는 것을 확실히 하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이 지상에 있어서 이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뭐냐? 타락의 죄, 타락권의 죄의 뿌리, 그 죄의 뿌리를 어떻게 성별시키고 빼내느냐 하는 거예요. 이것은 중대한 문제예요.

그러니까 종교라고 하는 것은 뭐냐? 자기 일신에 남겨진 죄악의 뿌리를, 죄악의 정신을 없애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종교를 믿는 것이에요. 다른 목적은 일체 없어요. 자기의 죄의 뿌리를 어떻게 잘라 낼까 하는, 그렇게 해서 깨끗한 본연의 모습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에 의한 생명의 뿌리를 다시 어떻게 이식시킬까 하는, 이 문제가 부활론이에요. 그것은 중생을 받지 않으면 안돼요. 이러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