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참된 승리 1972년 05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4 Search Speeches

기동대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 참된 승리를 쟁취하자

자!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이것을 타고 넘어가겠어요. 차고 넘어가겠어요? 「차고 넘어 가겠습니다」 밭을 갈려면 어떻게 합니까?거꾸로 갈아야지요?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거꾸로 끌고 바로 해야 됩니다. 나라를 세우는 데에는 별의별 죽음의 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세계에서 나라를 찾기 위하여 비록 비참하게 죽어 가더라도 당당한 영광으로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나라를 찾다가 비참하게 죽은 사람은 그 나라의 애국자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만일 눈을 하나 빼앗기고 죽은 사람과 두 눈을 빼앗기고 다리까지 꺾인 사람을 놓고 등수를 매긴다면 누구를 일등으로 뽑겠어요?보다 비참하게 죽은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러한 역사를 거쳐 나왔습니다. 왜정 때부터 고문을 당했습니다. 꺼꾸로 매달리고 손발이 전부 다 산산조각이날 정도로 고문을 당했지만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놈, 쳐라! 때가 되면 나는 너를 열배 이상 칠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나왔습니다.

통일교회가 무슨 뭐 흘러가는 놀이를 하기 위해서 모인 곳이 아닙니다. 네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내가 먹히느냐 네가 먹히느냐, 내가 지느냐 네가 지느냐 하는, 양자택일을 하는 곳입니다. 둘이 공존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애를 바쳐서 나온 것입니다. 공산세계에서도 그랬고, 민주 세계에서도 그랬습니다. 3대 주권으로부터 고문과 핍박을 받아 나왔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아무리 쳤어도 선생님을 굴복시키지 못했습니다. 굴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아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당 정권을 비롯해서 민주당 정권, 혁명 정부, 이들이 통일교회를 전부 다 갈아 먹으려 했지만, 먹히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 아직까지 무슨 놀이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들어 오게 될 때는 비록 끌려 왔고 혹은 사정을 해서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들어와서 입회원서를 내고 수련을 받는 마당에서는, 새로운 차원에 입각해 가지고 소망의 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하늘의 의용군으로 등장했 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자! 역사 이래, 지금까지 없었던 참된 애국의 승리의 터전을 우리의 손으로 닦고, 건국의 승리의 깃발을 휘날릴 수 있는 내일의 소망 앞에 졸장부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열국이 한국을 위해서 정성들이는 이판국에 있어서 주체 국가로서 닦아 놓은 터전을, 다 익은 곡식을 그냥 그대로 그들에게 옮겨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우리 부모가 가꾸어 가지고 가을을 맞이하여 무르익은 황금벌판, 이 수확의 터전을 외국에 물려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으로 거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하겠다는 사람들은 양손 들어 봐요! 틀림없이 하겠지요? 「예」 정말이예요? 「예」 됐습니다. 그래야 되는 거예요.

숭고한 역사적인 개인 승리의 터전과 가정 승리의 터전을 도모하기 위한 2천년 기독교의 슬픔, 선생님이 50여 평생을 다 투입해 가지고 오늘의 이 기반을 닦아 놓았습니다. 이것은 영계는 물론이요. 지상에서도 소망하는 낙원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이 엄숙한 터전을 이어받아 가지고한 고비를 못 넘긴다면, 그런 후손이 되어서는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만 결심하고 여러분이 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여 이 한 고비만 넘기는 날에는, 대한민국은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가 되는 것이요. 비참했던 이 국가의 운명이지만 세계 선진국가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적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쌍했던 이 민족이 해방을 주도할 수 있는 세계적인 민족으로 등장할 수 있고, 찬란한 문화의 기원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엄숙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참된 국가를 찾아 가지고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면서 하늘이 원하였던 참부모를 중심삼고 새로운 혈족과 새로운 민족과 국가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늘 앞에 봉헌 할 수 있는 국가적인 승리의 날을 갖지 않고서는, 국가를 중심삼은 복귀섭리의 승리를 다짐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도 이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모든 생애를 바쳤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수난길을 극복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날을 위해서 당신이 사랑하는 수많은 아들딸, 종족, 민족들을 희생시키면서 참아 나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시선을 따라 나가는 발걸음, 거동거리 일체가 하늘을 잃고 떠나가는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누우나, 일어서나, 보나, 행동하나, 쉬거나, 일체 나라를 건설하기만을 다짐해야 됩니다. 역사 이래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건국지사로서의 투지와 애국 심과 천민사상을 가지고,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총진군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것만이 기동대의 사명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한과 소원을 영원히 해원 해 드릴 수 있는, 참된 국가의 승리를 다짐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틀림없이 여러분이 그런 사명과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간절한 마음을 기억하고, 그렇게 싸워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알겠지요?「예」 그렇게 싸워 나가겠다는 사람은 양손을 들고 맹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