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실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라 1987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43 Search Speeches

내일을 위해 심각하게 준비를 하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결혼도 시켜 주잖아요? (웃음) 약혼을 하는 것이 쉬워요, 여러분? 한꺼번에 1,036쌍인가 해주었는데, 다 좋아하더구만…. 다 좋아하더라구요. 너무 좋아해서 문제입니다. 똑똑한 여러분도 선생님 앞에서는 선생님이 '여러분 맘대로 하라' 해도 안 하겠지요? 「예」

그러니 그렇게 알고, 40일째 되는 날 내가 와 가지고 전부 다 인사조치할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아이고, 우리 주의 인사조치는 왜 이렇게 했노?' 하고 불평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40일 동안에 한 것, 공부고 뭐고 다 까먹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것을 안 하면 명년에 큰 싸움을 못 합니다. 그건 그때 가서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미국 목사들을 한국에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그들을 보내는 것은 레버런 곽의 책임이지 여러분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러니 목사들을 한국에 보내는 것은 생각하지 말라구요. 공부해야 합니다. 원리를 어떻게 해득하느냐가 더 문제입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전부 다 수련을 받고 가게 되면 일본 식구들은 전부 철수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앞으로 여러분은 자립적으로 일해야 되겠습니다. 새로운 풍토를 만들기 위한 선생님의 계획이 이런 것인 줄 알고, 전부 다 심각하게 준비하라구요.

1974년, 그때 축복받은 모든 식구들을 외국으로 쫓아내고, 오래 된 식구들을 신학교에 쫓아 보내고, 죽은 사람 같은 것들을 중심삼고 하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나 워싱턴 모뉴먼트 집회를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축복이 끝나고 돌아온 가정들을 선교사로 보내고, 또는 신학교에 보냈어요. 그때 그렇게 안 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

여러분의 사정보다도 선생님은 미국의 사정을 잘 알고 미래의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 것입니다. 그때, 10년 전에 그런 일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 발판을 닦게 된 거예요. 미국 각지에 신학교 졸업생 500여 명이 나가서 지켜 서 가지고 앞으로 미국을 구할 수 있는, 그런 기관차를 만들어 놓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 세 사람을 빼냈다고 해서 지장 있게 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비상사태입니다.

이스트 가든이 여기서 얼마나 걸리나요? 「한 시간 넘게 걸립니다」 그러면 그렇게 알고, 안창성, 맡아 가지고 열심히 해요. 「예」 40일 동안…. 자, 이스트 가든에서 만나요. 몇 명 가나? 「150명이 갑니다」 신학생들은? 「시책임자하고 신학생은 못 갑니다」 왜 그래? 「일본에서 온 손님들…」 아, 일본 손님들 그만두고, 한국 손님들도 그만두고, 시책임자들하고 이 사람들을 주로 하는 게 좋은 거라구.

이 사람들은 이스트 가든에 언제나 못 오잖아요? 그래 이스트 가든에 못 가 본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여기 일본 사람이나 한국 사람으로 이스트 가든 못 간 사람 손들어 봐요. 이 사람들은? 「그래도 다는 못 갑니다」 아, 자리가 없어도 다 가는 거야! 자리가 없어 앉지 못하면, 딴 데서 밥 먹으면 되는 거라구. 「예」 아랫층에도 방 많다구. 이 사람들도 다 오겠으면 오라고 해요 「도저히 안 됩니다」 아니 저 뭔가, 3층 꼭대기에서도 밥 먹고 그러잖아요? 「옥상에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거 불고 기도 하고 말이요, 전부 다 만들어 가지고 거기서 먹는 거예요. 빨리 와요! (환호.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