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심판시대와 우리들 1976년 11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1 Search Speeches

사람을 지도할 수 있" 인격자가 되려면 무슨 일이" 경-해 봐야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느냐?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왔다구요. 이 통일교회가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어떤 나라, 한국이면 한국,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레버런 문의 조국인 한국으로 가자' 하면 그것은 참된 길이 될 수 없어요. 그건 한국까지 가는 길이 된다는 거예요. 한국까지 갔다가 갈 길이 없으면 돌아와야 되는 거예요. 어떡하나 이거예요? 안 간 것보다 못하다는 거예요. 그런 손해 나는 일은 동물도 안 한다구요. 고양이 새끼도 안 하는 거예요.

지금 미국에서는 나를 무서워합니다. 국무성이 레버런 문을 무서워한다구요.‘야! 저 사람 저거 3년 동안 이렇게 전세계에 문제가 됐으니, 손발이 없을 때도 3년 동안 이렇게 만들었는데, 손발이 만들어진 3년 후에는 어떻게 되겠느냐?' 이러고 있어요. (웃음) 여러분들은 좋아하고 있지만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저 이러고 있다구요. (표정을 지으심)

워싱턴 대회가 끝난 다음에 전부 묻는 것이, 언론기관에서 묻고, 정치하는 사람도 묻고, 사업하는 사람도 묻고, 종교인도 묻는 것이‘그 워싱턴 대회가 끝난 다음에 레버런 문 뭘할 거야?' 이거예요. (웃으심) 만일에 워싱턴 대회가 끝나고 갈 곳이 없다면 거기서 끝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의 대통령이나 해먹고, 상원의원 짜박지나 해먹겠다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내가 그런 걸 부러워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 사람들을 교육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충고해야 되고 말이예요, 안 됐으면 안 됐다고 충고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걸 원해요?「예」 여러분들이 그렇게 원하고 내가 그렇게 원한다면, 여러분들도 그렇게 돼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요? 그래야지요?「예」

그래서 새벽같이 모이고 환드레이징을 하고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사람을 지도할 수 있는 인격자가 되려면 각 분야의 어떤 문제와도 다 부딪쳐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연습이예요, 연습. 사람에게 제일…. 배고픈 것을, 밥 안 먹는 연습도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여기 여러분들 다 일주일금식을 했어요?「예」 어디, 한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그래, 그때에 빵 한 쪼가리가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웃음) 진짜 알았어요?「예」

여러분, 저 토스트, 뭔가? 숏빵,(웃음) 저 껍데기 단단한 것, 그것도 배부르게 먹으라면‘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러고….(웃음) 방에 자기가 사랑하는 애인 사진이 붙어 있고, 무슨 세계명작 사진이 붙어 있어도 그게 보이느냐, 빵 짜박지에 파리가 붙고 윙윙거리는 게 보이느냐 이거예요. 어떤 게 보여요? (웃음) 웃는 것 보니까 통한다구요. 우리만이 통하는 사람들이예요. 그거 안 해본 사람은 못 통한다구요. 암만 웃더라도 그건 가짜예요. 거기에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됐지요? 알지요? 그거 통하지요?「예」

그다음엔 뭐냐? 사람에게 제일 괴로운 곳이 감옥이예요, 감옥. 감옥에 가 가지고 말이예요, 거기서 석방되는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는가를 가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구요. 암만 말을 해도 뭐 모른다구요. 절대 모른다구요. 한마디로 말하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그립다면 살지 못할 겁니다. 이거 여러분 이해 안 되지요? 무슨 말인가 하고…. 그러면 선생님이 말하는 거와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 안 됐다 이거예요. 가만있잖아, 지금 전부 다? 그렇다구.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다 경험을 해봐라 이거예요. 아무리 알고 아무리 자랑한다 하더라도 친히 해보지 않은 사람의 화려한 자랑은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것은 백 퍼센트 인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자격자로 볼 수 없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로 말하면 레버런 문은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일생 동안 여론, 언론기관에 두들겨 맞고 왔다구요. 저 첨단에서 두들겨 맞고 오는 거예요. 전부가 반대했어요. 한 나라가 반대하고, 아시아면 아시아가 반대하고, 지금 미국이 반대하고 전세계가 반대해요. 반대받는 첨단에 섰다 이거예요.

반대받는 사람의 외로움이라는 것은 반대받아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뭐 매일같이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가 레버런 문을 때려잡으려고 야단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자꾸 뚜드려대면 여러분까지도 반대받는다 이거예요. 무니(Moonie), 무니 해 가지고 그저 어디 가든지 반대받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