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03 Search Speeches

야곱 가정을 '심한 탕감복귀-사

야곱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야곱의 처는 누구냐? 야곱의 어머니는 리브가입니다. 야곱의 처는 라헬입니다. 야곱의 처가 라헬입니다, 라헬. 라헬은 누이동생이에요. 하나님이 비로소 땅 위에 정착할 수 있는 가정적 출발을 하는데 야곱이 라헬 때문에 7년을 정성들였어요. 7년을 정성 들여서 결혼날 잔치를 하고 첫날밤을 자고 일어나 보니 신방에 누가 들어와 잤느냐 하면, 언니인 레아가 들어왔다 이겁니다. 레아가 아내가 되어 버렸다 이겁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있어요? 약탈입니다. 결혼 자리를 약탈해 버렸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야곱 가정을 왜 사탄세계 앞에 용허하지 않으면 안 되느냐 이겁니다. 사탄이 하나님을 참소하는 거예요. '당신이 복귀역사를 하는 데 있어서 타락한 해와를 죽여 버리고 타락한 해와의 혈족을 무시해서는 복귀해 들어올 수 있는 제2메시아와 제2메시아의 신부를 찾을 길이 없지 않소!'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타락했을망정 이들은 본래 하나님의 직계의 아들딸이 될 아들딸이었는데 이것이 형님 돼 가지고 사탄 편이 되었지만, 복귀의 노정에서는 형님의 자리를 바꿔서 동생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어머니와 타락한 가인이 사탄의 원수가 돼 가지고 하늘나라를 망치는 놀음을 해 나왔지만, 그 아들딸을 본연의 자리로 돌이키려면 그 아들딸을 차자와 같이, 아담 가정의 타락하지 않은 차자와 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장자권을 복귀한 후에는 뭐냐 하면, 이 가인을 아벨같이 사랑해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이 황족이라는 것은 재림주의 직계 자녀가 아닙니다. 타락한 가인적 세계 사람들을 찾아서 그 어머니도 찾아 가지고 제2황후와 같은 자리에 세워서 제2왕자와 같이 취급해서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형제지인연을 중심삼고 왕권을 따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황족권이라는 것은 타락한 인류를 제2왕자와 같은 취급을 해서, 그 본처 된 레아도 라헬을 본처와 같이 모시고 본처 됐던 것이 첩과 같은 자리에 서서 들어가지 않고서는 하늘 편으로 복귀가 안 되는 거예요. 이런 놀라운 역설적인 이 논지가, 이렇게 교체 차단돼 가지고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을 누구도 몰랐어요.

그래, 레아는 언니고, 라헬은 동생입니다. 이 언니가 본처의 자리에 섰다구요. 돌아가는 데는 어떻게 되어 하느냐? 라헬이 본처가 되고 레아가 첩의 자리에 서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야곱을 7년, 7년을 더 고생시켜 가지고 야곱과 라헬을 중심삼아 가지고 축복을 해 주었어요. 이래 가지고 환고향하는 거예요. 복귀가 그래요.

본처를 통해서는 하늘나라에 못 들어가요. 이런 곁가지를 통해서, 첫 자리를 통해 가지고 이렇게 해서 인도를 받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판서하심) 그러려면 레아가 라헬 앞에 동생이 되어 라헬을 형님같이 절대로 모시고, 야곱은 라헬을 직계자녀와 같이 전통적 가정으로서 하늘나라에 이것을 대치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될 텐데, 야곱은 이것을 몰랐어요.

이와 같은 원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예수시대에 와 가지고, 예수시대가 와서 이런 일이 벌어져요. 장자권, 부모권, 왕권, 황족권을 중심삼은 이와 같은 기준을 예수시대에 와 가지고 탕감복귀해야 돼요. 잃어버린 그냥 그대로 삼각대로 구멍이 뚫어졌으면 삼각대로 구멍을 뚫어 가지고 거기를 막아야 돼요. 알겠어요? 사탄이 그렇게 침해를 해서 피해를 입혔으니 하늘도 사탄세계에 그런 피해를 입혀 가지고 복귀하는 거예요. 그게 탕감복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