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참부모의 가정과 세계적 승리노정 1993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1 Search Speeches

[지시사항] 1993년도 신년 지시사항

모두 써요. 1992년!「1993년입니다.」언제든지 새해를 접하게 될 때는 그래요. 일년 동안 1992년, 1992년 하다 보니까 입만 열면 1992년이라는 말이 먼저 나간다구요. (웃음)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는 말이 그런 의미에서 통하는 것입니다.

1993년 원단(元旦)! 원단 하게 되면 무슨 비단 원단(原緞) 같은 기분이 생겨서 좋지를 않아요. 연두사가 '새가정과 통일조국'이지요? 새가정은 해방된 기준에 있어서 아담 해와가 완성된 자리에서 축복받은 가정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참부모의 가정을 두고 하는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기반 위에서는 반대가 없기 때문에 국가를 초월하고 조국을 초월해 가지고 어디든지 통일될 수 있는 하나의 조국을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제목의 뜻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통일조국은 남북통일이 아닙니다. 민족이 많은 만큼 수많은 조국들이 있지만 그 민족이 전부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다구요. 그렇지만 이제 통일된 조국에는 하나의 문화, 하나의 언어, 하나의 풍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두사의 표제가 뭐라고 했지요?「'새가정과 통일조국'입니다.」새가정은 지금까지 축복받은 그 자리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해방을 선포하는데, 그 상대적 평준(平準)의 기준에서 아담 직계의 아들딸로서 축복받은 그런 가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여러 조국이 없습니다. 아무리 민족이 많더라도 하나의 조국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그런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이 운동이 종족적 메시아를 중심삼고 연결되면 자동적으로 초민족이 형성되어 가지고 초조국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로서 고향에 돌아가지 않으면 이게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그것을 말하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모든 가정들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가정에서 참부모를 중심삼고 축복받은 그때, 그 시대,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처리해야 됩니다.

종족적 메시아권을 확정짓지 않고는 조국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제 가정이 있으니까 여기에 종족만 연결하면 나라는 자연히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게 그런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