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177 Search Speeches

비참한 자리-서 아담 해와와 만물도 찾을 수 있어

그다음에는 뭐냐? 하나님을 붙든 다음에는 뭐냐 하면 돈을 그리워 하고 사람을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사람 찾자. 사람 찾자' 이러는 겁니다. 그게 복귀예요, 복귀. 아담을 찾아야 되고 해와를 찾아야 되겠다는 겁니다. 혼자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아담을 찾아야 되고 해와가 필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를 찾은 다음에는 '물질이 필요하구나!' 이러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아담을 필요로 하고 만물을 필요로 하는 거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참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내가 이 자리로 안 내몰 수 없다 이거예요. 나가라! 부잣집이고 뭣이고 모른다 이거예요. 가라!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는데, 여러분들은 그걸 몰라요. 그렇지만 그런 놀음을 해온 거예요, 우리가. 여태까지 핍박을 하고, 집에서 야단하고 나라에서 야단하면서 때려죽이려고 했다구요. 몽둥이로 모둠매(뭇매) 맞은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구요. 거 미쳤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이 박씨 문씨 무슨 씨 해 가지고 모두 12성씨 이상이 전부 다 때리는 거예요. 전체가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학교도 못 갔다 이거예요. 학교 다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회사도 집어 던졌어요. 다 끊어 버리라는 겁니다. 무슨, 회사가 어디 있고 다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다 버리는 겁니다. 옷도 세 벌 이상이면 단벌로 살아라 이겁니다. 선생님 자신이 그렇게 살았다구요. 여러분들은 그거 모른다구요. 때가 되었기 때문에 가르쳐 줘야 되겠다고 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기준도 알고, 통일교회가 어떻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근본 원리를 가르쳐 줘야 된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다 버리고 가자 이거였어요. 가정도 버리고 남편도 버리고 아들딸이 문제가 되니까 고아원에다 처박아 넣고, 참 비참한 사실이 많다구요. 홈(home;가정)이 아니고 고아원에 갖다 주었다구요.

그런 일이 있으니까 '통일교회 때문에 우리 엄마가 저렇게 됐구나' 전부 다 이러면서, '날 고아원에 갖다 두었구나' 이러면서 그 아들딸들 중에는 선생님을 칼로 찔러 죽이려고까지 계획한 사람이 많았다구요. '우리 집안을 파탄시키고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 것은, 그 괴수는 레버런 문이다' 이거예요. 그리고 어머니하고는 절대 무슨 의논을 못 하게 했다구요. 알리지도 말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36가정 같은 경우는 결혼하는 것도 알려 주지 않았다구요. 남의 아들딸 데려다가 '내 말 들어라' 했다구요. 그리고 결혼식 때 오는 데는 조건을 딱 걸고 '예복을 해 입고 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안 들인다' 이랬어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부모가 나오면 자식이 반대하고 자식이 나오면 부모가 반대하게 되어 있다구요. 반대하게 되어 있다구요. 생명을 걸고 반대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남편을 버리고 나오는 그때에 해와가 자기의 이상적인 남편을 버린 것이 얼마나 비통한가 하는 것을 깨닫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자식 하나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아담 해와 잃어버리고 얼마나 비통해했던가를 다 깨닫는다 이거예요. 어땠겠어요? 아담 해와를 쫓아낼 때 어땠겠어요, 하나님이? '왜, 하나님 나를 쫓아냅니까' 마찬가지라구요. 더 비참하게 '이놈의 자식아! 내가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데 네가 왜 태어나서 이렇게…. 너 죽어라' 이런 일화들이 참 많다구요. 여러분들의 미국 가정에서 자식 버리고, 히피가 부모 버리는 그런 놀음이기는 한데,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 이 레버런 문은 별의별 욕을 다 먹었다구요. 자기 여편네를 데려다 전부 종살이 시키고, 남편을 저렇게 만들었느니, 아버지를 저렇게 만들었느니, 어머니를 저렇게 만들었느니, 아들딸을 저렇게 만들었느니, 친척을 저렇게 만들었느니 하면서 욕을 한다구요. 36가정을 축복해 줄 때는 경비원을 세우고 했다구요. 그래도 싸움을 하면서 '우리 아빠 찾아내라. 우리 엄마 찾아내라. 우리 딸 찾아내라' 하고 데모했다구요. 여러분들은 그거 모르지요? 결혼식을 세 번 했어요, 세번. 하루에 세 번 했다구요. 새벽에 하고 낮에 하고 밤에 하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