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하나님의 뜻과 우리 1979년 02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3 Search Speeches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결혼하겠다" 게 참사'을 '심한 결혼

내가 결혼할 때 말이예요, 찌그렁박 같은 색시를 얻었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또, 병신 같은, 찌그렁박 같은 남편을 얻었다 생각해 보자구요. (웃음) 그건 간단하다구요. '하나님이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서 이런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 해결된다구요. 또, '하나님이 여자에 대해 가지고 맺힌 한을 풀기 위해서, 여자가 남자를 무시하여 역사적으로 한이 맺힌 것을 나로 말미암아 풀기 위해서 이랬구나! 나에게 보기 싫은 남자를 사랑해야 된다는 역사적인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 책임 앞에 순응한다' 하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웃음)

그래 가지고 멋진 남편과 사는 것보다 더 사랑하고 더 멋지게 살게 될 때 하나님은 그 아들딸을 어떻게 낳게 하겠어요? 나쁜 아들딸 낳게 해주겠어요, 좋은 아들딸을 낳게 해주겠어요? (웃음) 사랑을 통해서 모든 것을 상속해 주니까 아들딸이 잘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니 '잘사는, 잘생긴 남자 여자들의 복을 빼앗아 주려고 하나님이 이 사람을 보냈다. 사랑을 빼앗아 주고 도둑질해 주기 위해서 이 사람을 보냈다' 하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보라구요. 여러분이 잘난 남자하고 결혼하고, 잘난 여자하고 결혼했다고 해서 행복을 보장할 수 있어요? 아무 보장도 받지 못한다구요. 내가 결혼하자 그 이튿날 자동차 사고가 나 가지고 턱이 떨어져 나가고, 코도 찌그러지고, 다리도 부러지고,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자기에게 당치도 않는 것을 생각했다가는 그런 일이 더 벌어질 수 있다구요. 그러니 자연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좋다구요.

이럴 수도 있다구요. 서로가 참 못생긴 남자 여자가 만났으면, 서로가 못났으면 '하나님이 아 이 가정에, 이 종족권 내에 몇 대만에 이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귀한 아들딸을 보내겠으니 탕감조건을 빨리 세워라' 해 가지고 우리가 만난 것이다, 우리 후손 가운데 그런 사람을 보내주실 것이다 하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도둑놈 심보를 가져서는 안 된다구요. 결혼은 도둑놈 심보를 금한다구요. 그게 지극히 무서운 거라구요. 하나님이 그 사람을 딴 데로 다 작정해 놓았는데 그걸 끌어내려고 하니 벌받지 별수 있어요? 그러니 제일 편한 게 나보다 몇 배 못한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웃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하면 마음이 편하다는 거예요.

나는 맨 꼴래미를 생각했는데 이쯤 됐으면 얼마나 행복해요? 나는 맨 밑창을 바랐는데 이쯤 됐으면 얼마나 행복하냐 말이예요. (웃음) 그것도 사랑이예요, 사랑.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거 사랑이예요. 결혼관에 대한 사랑, 참된 사랑이예요. 사랑을 중심삼은 결혼관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이쁘장한 남자 여자는 빨간 딱지를 얼마든지 붙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빨간 딱지가 붙었다구요? (통역자)」 빨간 딱지 말이야. 부정적인 것, 하나님이 보게 될 때, '저녀석!' 할 수 있는 것 말이야. 하나님이 생각할 때, '너를 이렇게 잘생긴 여자로 만든 것은 아무 나라의 백성, 제일 고생하는 나라의 못생긴 남자에게 너를 보냄으로 말미암아 그 나라를 탕감해 주고 구원해 주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너를 잘생기게 한 것이다' 하고 생각하시는데 '아이고 나는 싫다' 하게 되면 빨간 딱지가 붙게 된다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