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3 Search Speeches

영적 지도자의 생명력을 -결시키려면

하나님이 그냥 그대로 뭐 세상 놀음과 같이 하는가요? 심각한 최고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움직이는 거라구요. 그러한 모든 본질적인 전통을 다져 보게 될 때에, 그런 전통에 깊숙이 연결될 수 있는 지방 지도자가 몇명이냐? 내가 요걸 생각할 때,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산중 수도하던 도인들을 데려다가 재차 교육해야 되겠다구요. 한국의 통일교회 교인들이 망하지 않게 하려면 앞으로 여러분을 전부 다 잡도인서부터 별의별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라구요. 재차 탕감노정을 거쳐서라도 그 사람들 이상 만들기 위해서는 별의별 놀음 다 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라구요.

그래서 저 윤청정심 같은 사람, 그는 불교 사람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과는 관계없다구요. 내가 그 사람 말을 들을 필요도 없지만 그 사람이 정성들이는 것, 자기 모든 사업하던 걸 다 집어던지고 지금도 손이 얼어 가지고 기도하고…. 오늘 아침에도 새벽같이 와 가지고 하는 걸 보게 될 때, 아하, 내가 불교를 몰라봤다가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석가모니가 자기에게 쉬지 말고, 자지 말고, 선생님을 위해서, 이 우주의 부모님이요, 천상천하에 없는 부모님을 위해서 정성들이면 없어지지 않는다고 가르쳐 주더라는 거예요. 또, 석가모니가 효성의 도리를 가르쳐 주고, 그 자체가 쉬지 않고 권고하는걸 볼 때…. 그 정성을 다 해 가지고 '산으로 가라. 밭으로 가라' 하는 대로 그저 별의별 놀음을 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거 죽을 지경이라구요. 그건 정상적인 도리가 아니야 삼각관계가 일치가 안 된다구요.

그걸 보면 너희들은 너무나 복이 많고, 너무나 행복한 자리에 있어도 그 행복함을 모르고…. 그 행복한 자리에서도 권위도 있고 어떠한 장관이면 장관의 직위가 있다구요. 그렇지요? '못났든 잘났든 직위의 측면에서는 책임 추궁을, 책임적인 그 권한을 중심삼고 책임 추궁을 받는 것이 거 천리법도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책임자가 높은 책임 진다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구요.

선생님이 뭐 통일교회 선생님이고, 뭐 세계를 호령할 수 있더라도 절대 높은 자리에 안 선다구요. 그 자리에 나설 때는 반드시 기도하고 나서는 선생님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생활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도 외로운 사람입니다. 지극히 외로운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없다면 지극히 외로운 사람이라구요. 세상은 다 믿을 수 없다구요. 세상의 인간을 믿을 수 없다구요. 내가 믿어 주고 얼마나 배신을 당했다구요. 믿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몇 퍼센트라는 것을…. 그 이상은 안 넘어간다구요. 여기 다 뭐 협회장도 있지만, 김협회장도 있지만 무슨 말을 안 한다구요. 유협회장도 있었지만 말을 안 했다구요. 몇 퍼센트는 언제나 남기고 있다 이거예요.

그런 걸 생각하면, 여러분들은 앞으로 가야 할 깊은 신앙의 골짜기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도해야 된다구요, 기도. 사람 앞에 정성들이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정성들이고, 두 길이라구요. 알겠어요? 영적 지도자의 생명력을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과 인간과 연결 되는 중간적 입장에 있으니 여러분이 정성들인 비율에 따라서…. 원인이 백이 되면, 하나님과 백의 원인을 가지면 그것이 여러분을 통해서 백의 결과로 나타난다구요. 하나님과 하나되는 비례에 따라서 식구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선생님과 하나되는 비례에 따라서 식구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생명선으로 선생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막연하니까. 잠을 자면서도 선생님이요, 길을 가면서도 선생님이요, 오매불망 그렇게 해보라는 거예요. 그러면 전부 다 영계의 문이 열린다구요. 처자를 다 잊어버리고 그래 보라는 거예요. 정성들이는 길이 제일 빠른 길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게 되면 여러분 자신을 중심삼아 가지고 식구들에게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구요. 그거 왜? 원인이 그러니 결과로 나타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종적 힘의 기준이 있으면 어느 방면에 횡적 힘의 기준이 나와야지. 그렇지요? 그게 원리적이다 이거예요. 그게 이론적이라구요, 이론적. 나는 무엇이든 이상한 것이 없다구요.

선생님이 정성들이는 비례에 따라 가지고, 아무리 세계가 넓다 하더라도 그 판도에서는 반드시 한 귀퉁이가 뚫려져 나가더라 이거예요. 그러한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는 여러분이 기도 가운데 이걸 발견해서 나가야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주먹구구식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뭔가요? 저 돌팔이 의사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마찬가지라구요. 주사침을 막 놓는 게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