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우리가 자랑하고 싶은 것 1981년 10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 Search Speeches

"미래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싸워 승리해야"

카프(CARP)를 중심삼고 공산당하고 싸워라! 누구를 위해서 싸우느냐? 미국을 위해서 싸우는 게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해서 공산당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게 세계적이예요. '그거 싫어! 아이구 공산주의와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아. 싸우는 것이 뭐가 좋으냐?' 이거예요? 그러나 세계를 위해 싸워야 되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싸우는 게 아니예요. 세계를 위해서 싸우는 거예요. 카프가 통일교회를 위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싸우는 거예요. 미래의 세계를 위해서, 이상세계를 위해서 싸우는 거예요. 지금은 세계에서 반대받지만 미래의 세계에서는 환영받는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또, 그다음에 '아이구 세계를 위해서 카프를 보냈으면 그만이지 이게 또 뭐야?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 교회)를 하라니, 아이구 망했다. 오션 처치를 하라고 하니 망했다! 망했다! 이게 뭐야, 아이구…' 한다구요. 피싱(fishing;낚시질)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피싱을 누가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신학생들이 생각하기를 '오션 처치가 뭐야? 신학교 졸업하면 나는 잉글랜드에서 성직자가 되고 교회를 지도할 사람인데, 아이구 바다가 뭐야?' 한다구요. 그런 신학자들은 아메리카의 목사는 될지언정 대양을 넘어서 배를 타고 가면서 하나님을 위해 예배드릴 수 있는 그런 지도자는 못 된다 이거예요.

오션 처치를 싫어하는 교회 책임자하고 오션 처치든 뭣이든 더 큰 사상을 가지고 하겠다는 교회 책임자하고 누가 더 위대해요? 오션 처치 싫어하는 책임자가 더 위대해요? 「아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오션 처치를 하는 사람이 더 위대합니다」 나는 모르겠는데, 그거 알기는 아는구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내가 보내 본 거예요.

보라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남는 게 뭐예요? 하버드대학을 나오고 예일대학을 나와도 전부 다 통일교회의 말과 이상을 들어 보니 좋거든요. 그런데 '아이구, 나는 환드레이징 싫다! 카프활동 싫다! 오션 처치 싫다!'고 한다는 거예요. 나는 너희들을 그들보다 더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박수)

그런데 통일교회 이 패들은 말이예요, '아이구 환드레이징하기 싫다. 오션 처치 그만두고 싶다. 뭐 카프 그만두고 학교로 다시 가고 싶다'고 하는 똥개 새끼들이 많다구요. 그런 사람들은 졸장부예요, 위대한 사람이예요? 「졸장부입니다」 그런 요구를 할 때 '아! 그거 좋은 생각이다' 이러면서 들어 주는 선생님이 되어야 되겠어요, '안 된다' 하는 선생님이 되어야 되겠어요? 「안 된다고 해야 됩니다」 이렇게 '노' 해 놓고도 뒤에 가서는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러지요? (웃음) 그러니 가 보라구요. 10년 후에는 그들보다 얼마나 달라질 것이냐? 내가 5년 이내에 그들 이상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일생 동안 핍박의 길을 걸어왔지만 이런 위대한 사상을 따라나온 거예요. 그러다 보니 나는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싶지 않고, 소문 내고 싶지 않은데도, 레버런 문이 왔다 하면 왜 야단하는 거예요? 왜 그렇게 야단하고 그래요? 미국에서도 엊그제 말이예요, 재판정에서 스물 두건이나 사건을 다루고 있었는데, 거기에 나보다도 별의별 죄를 지은 사람 들도 많은데, 죄도 없는 이 사람이 가면 왜 그렇게 야단이예요? 또, 동경에 내리면 신문사라든가 전부 다 야단인데, 왜 이렇게 야단하는 거예요? 「위대한 사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웃음) 위대한 사상도 좋지만 그런 사상을 중심삼고 행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사람을 죽여 가지고 형무소나 사형장에 가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한 일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열 번이라도 용서해 주고 남을 수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여기에도 말이예요, 여기에도 통일교회 몰랐으면 살인하고 감옥소에 갈 사람이 한 사람만 되겠어요? 이 미국 통일교회 식구 중에서 통일교회를 몰랐으면 말이예요, 이 미국 젊은이 가운데서 살인하는 사람이 없겠어요? 별의별 짓을 다 할거예요. 별의별 사람이 다 왔을 거예요.

그러니 내가 이렇게 미국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공헌했는데, 그런 것을 보더라도 어떤 하나의 사건이 있다면 그것을 용서해 줄 만하지 않으냐 말이예요. 11만 얼마를 탈세했어? 이놈의 자식들! 내가 수천만 불, 백 개 나라에 수십만 불씩 예금할 수 있는 돈을 갖다 쓰는데, 그것은 왜 아무 소리 안 해요? 내가 그런 생각이 있으면 백 개 나라의 은행에 수십만불씩 전부 다 예금해 놓지, 왜 이 미국에 돈을 갖다 쓰겠어요? 이걸 모르고 반대나 하고 말이예요.

백 개 나라의 은행에 예금해 두지 말이예요, 왜 미국에 갖다 쓰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미래를 위해서예요. 미국이 미래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을 알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돈을 가치 있게 쓰는 거예요. 이 나라가 그만한 역량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에 쓰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쓰는 것이지 나 때문에, 현실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그런 저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나아질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 아프리카에서 이 돈을 썼댔자 그 아프리카에 잠재력이 있어요? 미국에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쓰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것이 레버런 문의 사상입니다.

돈을 쓰려면 그렇게 써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돈을 쓰는 것은 미국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바른 일이라고 생각하고 쓰는 것입니다. 미국은 나한테 많은 빛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나에게 빚들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정에서 어디 해봐라. 하고픈 대로 해봐라' 하는 거예요. 나는 부끄러운 것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쇠고랑을 차도 나는 승리한 사람입니다. 어디 가서 죽더라도 나는 승리한 사람입니다.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