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이세 수습과 고향복귀 1988년 04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 Search Speeches

2세를 수습해 고향복귀해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야

그래 가지고 이번에 가서 지시한 게 그거예요. 2세를 수습해라! 지금까지 관계된 모든 사람들, 교수나 뭐 아는 사람의 아들딸 전부 다…. 그게 첫째고, 둘째는 뭐냐? `여러분 고향을 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살리는 것이 다른 게 아니다. 젊은이를 이끌고 고향에 돌아가야 된다. 고향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 못 한 걸 회개하고, 이웃 친척 사랑 못 한 걸 회개해야 된다'고 한 거예요.

미국을 보게 되면 나라도 없고 교회도 없어졌다구요. 아버지도 없어졌고 아들딸도 없어졌어요. 가정도 다 없어졌습니다. 바벨론에 갔던 이스라엘 민족이 돌아와 가지고 뭘했느냐면 성전을 신축했습니다. 미국의 건국사상이 그렇잖아요. 세틀러(settler;개척자)들이 와 가지고 처음에 한 게 뭐예요? 교회를 지은 겁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다음에는 교육을 한 겁니다. 2세를 교육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뭐냐? 그 2세들과 더불어 2세를 위한 살림살이 집을 지은 것입니다. 이것이 신교를 중심삼은 미국 건국사상의 정통적인 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민족도 애급에 돌아가게 된다면 성전을 신축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셔 드려야 돼요. 그다음에는 2세를 교육할 수 있는 학교를 지어야 돼요. 하나님과 교육한 2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집을 지어야 됩니다. 이게 순서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지시한 것이 뭐냐? 2세를 들어 가지고 고향 복귀하라고 했습니다. 묶어 가지고 고향에 돌아가는 거예요.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가정교회 이념을 대표할 수 있는 2세들 데리고 여러분 고향에 돌아가는 거예요. 한 사람이 10명, 20명의 젊은이를 데리고 가서 죽으라면 죽고 살라 하면 살고, 24시간 그 부락을 쥐고 별의별 짓 다 해도 그 동네 사람들이 반대하지 못할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다구요. 이젠 문총재를 반대할 수 없는 환경으로 세계가 점점 말려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좋다' 하게 되어 있어요. 순식간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향토에 돌아가서 무슨 교회든 기성교회를 헐뜯지 말고 반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성교회에 우리가 들어가 가지고 하나님의 사상을 집어 넣는 거예요. 원리를 집어 넣어야 된다구요. 원리를 집어 넣어야 되겠으니…. 지금 국가 지도자들, 이 사람들이 앞으로 선거를 통해서 시장도 되고 지방 자치제에 의해 시·군의원들이 될 거예요. 동의원부터 시의원 다 될 거 아니예요? 이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이런 사상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전을 수습하는 겁니다. 개축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1,500개 교회를 지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밥 굶고 어렵다는 패들 살림살이 기반은 안 닦아 주고…. 그건 나중입니다. 먼저 나라를 구해야 돼요. 우리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성전을 개축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교육관을…. 그래서 내가 이번에도 `중고등학교를 사라' 한 거예요. 학교를 사라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성전에서 모든 정성을 들이고, 그다음에 자기의 부족함을 회개하는 거예요.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교육시켜 가지고 그 교육된 기반 밑에서 동네 사람들, 이장이건 뭣이건 전부 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젊은이들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중심이 돼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그 젊은이들을 아벨로, 장자권을 복귀한 자기 조상같이 모셔야 됩니다. 그래야만 이 나라가 살아나는 거예요. 이게 복귀의 노정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손대오,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임자한테 대학교를 맡긴 것이 중요한 거예요. 지금 국민연합은 외도예요. 젊은이들을 딱 쥐어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고향에 돌아가는 조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향토학교 만들고 있지요? 「예」 또 교수들을 고향 면에다 배치하고 있지요? 그다음에 정치하겠다는 사람들과 출세한 사람들을 교육해 가지고 어디로 돌아갈 거예요? 고향 안 가겠어요?

그러면 중고등학교 선생들, 교수들, 2세들 교육하는 사람들도 우리 편 되는 거예요. 지서 주임, 면장, 시·군 지부 중심삼은 경찰서장, 군수, 시장 할 것 없이 안 말려 들어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2세를 지도하는 권한이 하나님의 섭리시대에 있어서 한국에 찾아왔다는 걸 알기 때문에 교수와 중고등학교, 국민학교 선생들을 하나 만드는 거예요. 지금 그 바람이 불잖아요?

그래서 대학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만 되게 된다면…. 대학가의 형님들은 전부 다 중간 패예요. 형님들을 중심삼고 전국 동문 연합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중간층이예요. 2세들, 젊은이들과 직접 통할 수 있는 형님들이 하나되게 되면 거기에서 나라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섭리가 그렇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걸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내가 그걸 딱 결론지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하려고 하는데 나라는 멀어요. 여러분 어미 아비를 나라같이 사랑하고, 여러분 형제를 나라같이 사랑하고, 여러분 향토를 나라같이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하나님이 거기서부터 첫발을 내디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부터 첫발을 내디뎌야 나라로 가지요. 거기서 자고 가서 활동을 하지요. 기지가 없는데 되나 말이예요. 그러한 때가 왔기 때문에 남북통일이라는 문제를 중심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