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국가의 운명을 수호하자 1983년 12월 26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86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의 대주류인 승공활동- 동참하" 사람이 돼야

애국이라는 것은 신세를 지는 데는 없어요. 신세를 져 가지고 복받는 사람이 없어요. 신세를 져 가지고 복받는 사람이 없다구요. 나와 통일교회는 자유당 때로부터, 공화당 때로부터 지금까지 어느 당에게나 신세를 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유당 때에 별의별 역사가 많았어요. 돈 보따리를 싸 가지고 오더라도 나는 안 받았습니다. 내가 이 나라 앞에 신세를 안 졌습니다. 몰리고 핍박을 받고 쫓겨나는 놀음을 하고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더라도 신세 안 졌습니다. 눈물로 피와 살을 녹이는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역사에 남길 것을 위해서 이런 놀음을 해온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 승공연합에 가담한 회원 여러분은 빚지지 말아요. 「예」 총재님에게 후원해 달라는 말을 하면 좋겠지요. 내가 대한민국을 후원해서 승공 전선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미국을 후원해서 승공 전선을 만드는 것이 더 급해요. 대한민국에서 승공 전선을 못 만들더라도 미국의 승공 전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세계가 살아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느냐? 미국의 승공 전선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못 도와주더라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박수) 아주 기분이 좋아요, 속 사정 얘기를 다 하니까.

그러니까 간단하다는 거예요. 여편네의 좋은 무엇이라도 팔아 가지고 승공하는 것이 뭐예요? 애처가요, 애국자라는 거예요. 애처가예요. 여편네가 앵앵앵 땅강아지처럼 그러더라도 애처가예요. 그 동네에서 뭐 앙앙 짖더라도…. 나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요즈음에 와서는 나보고 애국자라고 하지만 애국자인지 무슨 뭔지 나는 모르겠어요. 애국자는 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애국자지요. (웃음)

그렇게 아시고 금후에 내가 이 나라를 떠나 있더라도 그간 내가 생각하는 천의에 의한 남북통일을 이루어 가지고 세계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 가지고 주류적인 이런 흐름 가운데 동참할 수 있는 승공연합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여기 선 문총재라는 사람의 소원입니다. 어떻소? 「좋습니다」 (박수) 그렇게 알면 여러분이 복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