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176 Search Speeches

비참한 자리-서만이 영계가 '조하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

그럼 왜 영계에서 여러분들을 협조 못 해주느냐 이거예요. 요 원칙에 일치가 못 되었기 때문에 협조해 줄 수가 없는 겁니다. 협조해 주면, 결국 사탄을 도와준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못 도와준다구요? 도와주면, 결국은 하늘이 사탄을 도와주는 결과가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요 기준 때문에, 요 기준에 걸렸다구요. 여러분들 이것이 지성적으로 이해돼요? 이론적으로 이해돼요?「예」그래야 될거 아니예요? 우주가 돌아갈 수 있는 뭐가 있어야 될 거 아니냐. 하나로 돌아가는 비결이 있어야 될 거 아니냐 이거예요. 무엇인가 원칙이, 제 1조가 있어야 됩니다. 이거 확실히 알았지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결론은, 이 길을 시작하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상에서 누구도 못 하는 고생을 시켜야 되겠다는 겁니다. 세상 누구도 못 하는 비참한 운동을 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결심입니다 그거 왜? 비참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고, 하늘을 붙들고 인류를 위하겠다고 할 때에 그 경계선에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한 길밖에 없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전도갈 때는 말이예요, 돈 가지고 있으면 전부 다 나한테 꺼내 놓고 나갔어요, 한푼도 안 남겨 놓고. 나가라, 이놈의 자식아!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세상에 의지할 것이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누가 도와주려면 밥을 먹여 주어야지, 입혀 주어야지, 재워 줘야지…. 그러니 누가 안 도와준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믿다가 그때에 가서 '아, 하나님밖에 없구나! 하나님밖에 믿을 수가 없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이지? 전부를 버림으로써 그 버린 이상의 가치의 것으로 하나님을 찾는 결과가 된다는 거예요.

아담이 타락한 직후에 '모든 것 다 잃어버려도 좋습니다' 하면서 단 하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추방당하는 그 시간에 하나님을 어떻게 해서든지 찾을 수만 있으면 내가 무슨 고생을 하고 무엇을 해도 좋다, 그 이상 죽어도 좋다 이거예요. 그 경지예요. 그 경지에 간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을 붙든다 이거예요. 거 틀림없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