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4 Search Speeches

영생의 논리가 성립될 수 있" 참사'의 '용

지금 연합회 조직이 교회 조직과 딱 같아요. 그냥 그대로입니다. 군 단위나 중요한 읍 단위의 교회까지 연합회 조직이 다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교회와 연합회, 이렇게 조직이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되지요?

창조 역사를 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환경을 먼저 지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은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되어 있습니다. 가인 아벨도 플러스 마이너스입니다. 그렇지요? 원자세계도 양자 전자를 통해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고, 분자세계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고 전부 다 그래요. 식물에도 수술 암술, 동물에도 수놈 암놈, 그리고 사람은 남자 여자, 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부가 플러스 마이너스라구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으로 보게 되면, 이것이 낮을 뿐이지 직선을 통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인간이 맨 최고봉이 되어 있다구요. 사랑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낮을 뿐이지, 인간 중심삼고 모든 것이 엉클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의 분자, 원소까지도 소원이 뭐냐 하면, 이게 흡수되어 하나님의 중심적인 사랑의 세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소원입니다.

진화론에서는 약육강식이니 하는데, 그런 게 아닙니다. 사랑을 따라 자기를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희생하는 거라구요. 왜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왜 그런 원칙을 세웠느냐? 그 사상이 뭐냐 하면, 중심 존재에서 저항 없이 언제나 하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거기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그건 진공상태에서도 하나되는 것이고, 고기압권에서도 하나될 수 있는 거예요. 어디든지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공기도 그렇잖아요. 본래 유동 법칙이라는 것은, 공기가 고기압이 되어서 꽉차야 저기압권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언제나 투입하고 잊어버리면 어디서든지 그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고기압 때도 가능하고, 저기압 때도, 그 중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거예요. 이와 같이 영속적으로 가능할 수 있는, 통일할 수 있는 원력적 작용을 하는 원소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부모 앞에 열 아들이 있다 할 때, 그 가운데서 부모를 위해서 가장 많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해 보라구요. 그리고 또 희생하고 잊어버리고 해보라구요. 그러면 부모가 그 아들을 잡아당기는 것입니다. 만일 부모가 안 잡아당기면 저쪽으로 거꾸로 끌고가서라도 하나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는 언제나 힘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순환 운동이 가능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영생 논리를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그런 작용을 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오늘날 통일교회의 현재를 두고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백성은 역사적으로 전세계 앞에 주고 잊어버리고, 희생하고 잊어버리면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역사를 대표한 한국 국민이라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끌어당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제일 그리워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입니다. 망할 자리에서 고생을 하면서도 살아 나왔기 때문에, 그 어려운 자리를 다 건너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에 제일 가까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 사람들은 종교에, 하나님에 대해 가까운 심정권 내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모든 우주의 힘이, 천운이 보호하고 있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찾아오는 천운이 우리 시대에 온 것입니다. 이 때에 있어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연합회 잘살아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쳐버리려고 그래요. 제일 골짜기로 쫓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일 골짜기에 있는 거 아니예요? 그것은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면서 희생하겠다고 하면서 가는 길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인류사에 없었던 복이 찾아오는 거예요. 그 복이 전부 우리에게로 몰리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런 것을 예상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맨 밑창이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남자는 뼈고 여자는 살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밑창에 깔리게 될 때는 뼈가 깔려요, 살이 깔려요? 살이 깔리는 거예요. 살은 어머니를 상징합니다. 맨 밑창이예요. 이제는 그런 자리에 있던 어머니를 끌어내 줌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새롭게 돌아 나온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그런 때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번에 이 일도 조금만 끌어당기면 저쪽에서 밀어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휙' 하고 태풍이 분다는 말을 내가 한 것입니다. 이번 일들을 여러분들이 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