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선한 생활 1987년 05월 17일, 한국 청평성지 Page #310 Search Speeches

주인은 자기의 영-을 잘 가"야

벌써 큰 일, 이제 이런 모든 이 국가문제, 이번의 이 문제가 이게…. 정부와 정당들이 전부 다 앞으로 자기들 당권을 세우려고 싸우고 있는 판국에, 이런 혼란기에 선생님이 들어와 가지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든다는 것은 현정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현정부를 무시하고 현재 정치하는 야당을 전부 무시하고 나서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들이 한 대 들이 맞는 거지요. 너희들 가지고 안 된다 그러니 나 따라오라 그 말이라구요.

그런 표제를 내걸고 대학가로부터 전부 훑어 올라온다구요. 그러니 대한민국도 내가 닦아 온 세계적인 무대라든가 이것을 반대할 수 없다구요, 대한민국도. 그래서 이번의 이런 대회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자체가 깨닫는 거예요. '아하, 우리들 가지고는 안 될 일이구만. 이건 문총재 외에는 할 사람이 없구만. 협조할 길밖에 없다' 이러는 거예요. 헙조 안 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야단이 나는 거예요. 협조할 길밖에 없다는 단계에 넘어 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일사천리로 도약하는 거예요. 일사천리로 뭉친다 이거예요. 정당이 싸우면 싸울수록, 대학가가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뭉친다는 것입니다. 대학가의 교수와 학생들이 우리 편으로 서고, 국민들은 국민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편으로 온다는 거예요. 대학가가 소란스럽고 야당과 여당이 싸우면 싸울수록 국민은 우리 편이 되고, 대학가는 전부 다 우리 교학통련(敎學統聯)과 합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일한다고 하는 것은 저 줄 단 걸음이예요, 줄. 알겠어요? 이거 다 우리 편이다 이거예요. 뭐라고 할까? 명주실꾸리 같은 것을 여기 요거 딱 해서 감아 가지고 '이건 우리 소유권이다' 하고…. 「침 발라 놓으면…」 그래, 표시하는 거예요. 동물세계에서도 전부 다, 너구리 같은 것도…. 「가면서 오줌을 싸 놓는대요」 그럼. 자기의 한계선을 만들어 놓는다구요. 곰 같은 것도 자기 지역에 들어오게 되면 대번에 벌써 저 깊은 숲속에 있더라도, 자기 영토권 내에 들어와 가지고 자리잡으려고 하면 쏜살같이 와서 '왝' 하고 떠받는다는 거예요.

하늘적으로 볼 때 남한이, 우리의 영역으로 들어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 남한이 우리 영역이예요. 그러니까 이 영역을 주인으로서 관리하고 잘 가꾸라 이거예요. 산천을 잘 가꾸고, 사람을 잘 가꾸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은 가꾸러 가는 것입니다. 주인 노릇 하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심정으로 품고 키워 주고,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전부 다 이렇게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 동네 사람들이 전부 다 움직이게 되면 참 좋다는 거예요. 밤잠을 안 자고 여러분들 모셔다가 말씀을 듣고, 선생님 말씀을 듣고 그러는데, 말씀은 선생님에 대한 증거를 제일 듣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부모님이 어떻고, 선생님이 어떻고 하는 그런 것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선생님이 혜택 받은 그 운세, 선생님이 세워 놓은 하늘의 운세가 그것이 공기와 같기 때문에 그런 마음 넓어지면 하늘의 운세가 싸악 찾아들어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