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61 Search Speeches

하나의 세계를 이룰 수 있" 방안

자,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은 뭐가 달라요? 위하려는 사랑을 찾아온 것입니다. 위하려고 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위하려고 했어요. 천지가 여기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여기의 부시장님도 진짜 부시장님이라 할 때는 시민을 자기 사랑과 생명과 피를 말려서 죽기까지 사랑하고 보호하겠다 해야 돼요. 그런 부시장이라면 죽어서 동산에 묻히더라도 그 무덤에 영원히 꽃이 시들지 않습니다. 아시겠소? 그럴 수 있어요? 「예」 그러면 전주 복받겠네요. 내가 전주에 가서 살아야 되겠네. 맞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악마와 하나님의 전략전술이 뭐냐하는 겁니다. 이건 절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치는 법이 없어요.

나 통일교회 교주로서 세상이 나를 반대하지만 나는 기성교회 살려 주려고 지금까지 40년 동안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제일 귀한 아들딸 다 빼앗아 왔어요. 그 목사 아들딸이 다 내 제자가 되더라 이것입니다. 그 이상 복수하는 길이 어디 있겠어요? 참 무서운 겁니다.

앞으로 공개되는 날, 이 문총재를 40년 동안 핍박한 그 악다리를 자기들끼리 숙청할 때가 올지 몰라요. 자기 아들딸이 어미 아비의 무덤을 내가 얘기 안 해도 파 버리지 않고는 수치스러워서 살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낄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불쌍해요? 그 때가 오기 전에 용서해 주고 구해 주겠다고 하는 게 원수예요? 이게 원수예요? 스님들 어때요? 내가 하나님이라도 문총재를 옹호하지요.

우리 통일교회는 통일방안, 하나의 세계를 이룰 방안을 이제 알았어요. 무엇 갖고? 참사랑 갖고! 참사랑은 뭐냐?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는 것입니다. 자연과학, 힘의 세계에 있어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언제나 작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세계는 입력보다 출력이 몇백 배 큰 것입니다. 그걸 무엇으로 입증할 수 있느냐? 성인들, 의로운 사람들이 그 당대에 환영받은 사람 봤어요? 그런데 왜 역사를 통해 지나간 후에 그 의로움이 세계적이 되느냐 이것입니다. 그것이 점점 커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뭘할 것이냐? 오래 기다릴수록 좋은 것입니다. 빨리 그것이 청산이 안 된다고 후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2천 년 동안 순교하면서 기다려 나왔어요. 기다리면 어떻게 되느냐? 은행에 돈을 넣어 두면 원리금이 이자를 낳고 낳고 낳고 해서 나중에 많은 금액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듯이, 이 사탄세계를 청산해서 몽땅 빼앗아 오고 남을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이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40년 동안 핍박받았는데, 하나님이 문총재를 사랑한다면 왜 지금까지 고생시켰겠어요? 나는 이것을 알았어요, '43년만지나 봐라. 4300년 역사를 탕감하는 것이다. 모진 화살아, 모진 풍랑아, 모진 핍박아, 나를 거쳐 가라. 악마 사탄세계가 나를 저주할 수 있으면 해라. 나에게 채찍질을 해라. 내가 맞은 후, 너희들에게 맞은 것 다 잊어버리고 내게 있는 복을 너희들 앞에 무조건 전수해 줄게' 한 것입니다. 그게 부모의 사랑입니다.

통일교회 주류사상에 '부모의 심정을 지니시고, 종의 몸을 쓰시고,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시며….' 하는 게 있지요? 이게 천리를 통한 말입니다. 문총재가 그대로 산 증거적인 말씀입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망하지 않았어요. 인도의 유명한 고승들이 그 전당에서 문선생을 모시고 잔치하려고 합니다. 그런 것 모르지요.

또 회회교의 옛날 호메이니와 같은 시리아의 그랜드 머프티가 뉴욕으로 나를 찾아와 가지고 뭐라고 하느냐? 40년 전부터 유대교와 회회교와 기독교가 하나되라고 가르침 받았는데 자기 힘으로 안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나를 만나 보고는 가 가지고 '내가 40년 동안 감옥에 들어가면서 회회교의 이단자로 몰렸었는데, 이제 만날 분을 만났으니 그분은 회회교인이 아니다. 통일교회 교주 문 아무개가 내가 바라던 종교 통일을 할 수 있는, 유대교하고 기독교하고 회회교, 3대 종교를 통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임을 보고 왔노라!' 하고 자기의 한 2만 5천 되는 사제들을 모아 놓고 훈시를 한 것입니다. '오늘서부터 너희들은 내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문총재의 제자가 되어 가지고 그분의 가는 길을 시봉할지어다! ' 하니까 '예이!' 한 것입니다. (박수)

인간이 통일하는 게 아닙니다. 콤파스 대가리는 저기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 나라에서 장기를 둬서 일등만 되면 지상은 통고만 하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