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 1988년 03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1 Search Speeches

천국은 참고 위하고 사'하" 곳

그러면, 하나님이 한을 해원하여 최고의 이상적 사랑의 천국이 이루어졌다 할 때, 그 천국에서 하나님이 뭘하겠어요? 참는 곳에는 중심존재가 되고, 위하는 곳에는 주인이 되고, 사랑하는 곳에는 상속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았을진대는 하나님 자신도 이 모든 천국은 참고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 것이 땅에 내려왔다 이거예요. 땅에서 `이것이 내 것이 아니고 당신 것이오' 하면서 떼먹는 것이 아니라 돌려준다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을 첨부해 가지고, 하늘땅을 위한 아들딸의 사랑을 곁들여 가지고 `당신이 원하는 것은 원한의 사랑이 아니라, 아들을 통한 사랑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가치적 내용이 아니오?'라고 하면서 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받고는 하나님은 `고맙다. 네가 더 큰 부부의 사랑, 앞으로 부모의 사랑을 바라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들딸을 축복해 주는 거야'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축복해 주면 가정을 바라지요? 가정으로 발전하고, 가정이 축복받았으면 국가가 번성하길 바라지요? 국가가 또 세계로 번창하길 바랄 것입니다. 그때에 축복권이 세계로 연이어져 옮겨질 수 있느니라! 「아멘」

그래 가지고 개인 상속, 가정 상속, 종족·민족·국가·세계 상속을 다 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까지도 보좌에 안 계시고 `네가 가는 데를 나도 따라다니고 싶다' 그런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하나님이 거 얼마나 힘들겠어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다섯 살 난 조그마한 손자의 궁둥이를 지팡이를 짚고 따라다니는 것이 불행이예요, 행복이예요? 후손들을 위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위하는 인내심을 가지고 어렵더라도 쫓아가는 할아버지의 발걸음은 행복이 깃들지어다! 「아멘」

내가 위해서 살았지만 손자를 위할 수 있는 가정…. 내 일대를 통해서 내 가정도 사랑했고, 내 아들딸의 가정도 사랑하고, 3대 손자 가정까지도 위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 아니냐 이겁니다. 하나님도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에겐 아들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윤박사도 그래요? 「예」

요즈음에 우리 손자들, 손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내가 손자가 많아질 줄 알아요. 요 몇 달 있으면 셋이 나오거든요. (웃음) 그래서 이제 앞으로 곱배기로 열 둘이 나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통일교회 축복해 준 사람들만 해도 한 달에 백 명 이상 나올 거예요. (웃음) 그렇게 되면 대표로 손자 따라다니면서…. 거 얼마나 좋겠어요? 손자 며느리인가, 무엇인가? 손자 며느리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 며느리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맛있다는 겁니다. 자기 여편네 사랑하는 맛보다 또 별스럽다는 거예요.

쓱, 한 고개 넘게 되면 아들 며느리가 `어서 오십시오' 그러고, 또 한 고개 넘게 되면 손자 며느리가 `어서 오세요' 할 거라구요. 어느 것이 더 내적이예요? 할아버지가 손자 집에 갔다 왔다고, 아들 집에 가서 사랑받고 왔다고 여편네가 시기하고 앵앵앵 그러겠어요? `아이고, 아들네 집은 어떻소? 손자네 집은 어떻소?' 하면서 귀를 나팔같이 해 가지고 들으려고 할 것입니다. `좋아합디까? 안 좋아합디까?' 하고 묻게 되어 있습니다. 또 `아들네 집에 갔더니 좋아합디까?' 그러면 `좋아하고 말고' 그러면서 그 사랑에 범벅이 되어 죽을 정도라고 하면 마누라가 `아이구, 부러워라! 나보다도 좋아요?' 이러나요? 거기에 같이 끼어 들어서 `아이구, 좋아라! 그러면 그렇지. 내 아들딸 좋고 손자 좋고…' 이렇게 하는 게 행복이 아니예요? 「예」 알긴 아는구만.

그런 일족이 퍼져 가지고 일국의 수많은 가정을 빙빙 돌아 찾아다닐 때 `어서 오소, 어서 오소, 어서 오소' 이러는 것이 천국이 아니겠어요? 천국이 다른 것이 아니라구요? 「예」

자,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개인을 걸고, 가정을 걸고, 나라를 걸고, 세계를 걸고, 하늘땅을 걸고 최후의 필승자가 되고 싶다 하는 소원은 만민의 공통점입니다. 그런데 제일 직단거리로 그 자리에 갈 수 있는 비결이 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게 뭐예요? 참고, 위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는 자는 중심자가 되고, 위하는 자는 주인이 되고, 사랑하는 자는 그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