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운동에 대해서 1987년 04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6 Search Speeches

환경을 타개하- 하나되게 하" '착제 놀음을 하라

선생님이 삼팔선을 넘으면서 기도하던 것이 이제 성사될 시대로 접어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북한이 통일되는 것입니다, 남북한이. 그러면 김일성이는 내 손에 제거되는 것입니다.

지금 몇 시예요? 「11시 40분입니다」 선생님이 어디 갈 데가 있는데 시간이 넘었군. 이 전부 다 불청객들이 와 가지고….

그렇게 알고, 요번에 말씀한 것을 알지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편성하는 거예요. 내가 어저께 도지부장 중심삼고 한 것은 가인 아벨이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모두 하나되라 이거예요. 요걸 중심삼아서 앞으로 통일교회는 전부 다 시멘트가 돼야 합니다. 시멘트 노릇을 하자구요. 승공연합까지 조직 전체를 중심삼고 정당이라든가 기관의 모든 요원들이 우리 뜻과 통일될 수 있는 운세권 내에 있어서, 하나 못 될 수 있는 환경을 타개하고 하나되게 하는 접착제 놀음을 하라는 것입니다. 딱 한번 잡으면 놓지말고 끌고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몇 명이나 접착시키느냐 하는 것, 이것은 이제부터 여러분의 행동반경 여하, 정성과 심정의 그 모든 제물적 조건을 얼마나 제시하느냐에 따라 그 비례적 결과가 여러분의 행로에 나타날 것입니다. 과학적이요, 이론적입니다. 부정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 일을 위해서 대학가를 중심삼고 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지방의 유지들. 지방 청년들을 중심삼고…. 「8개 도시에서 하고 창립총회는 5월 15일에…」 어, 5월 15일…. 「그리고 아버님, 잠실체육관 알아 봤습니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비어 있습니다」 며칠인가? 「29, 30, 1, 2 이렇게 나흘 동안 비어 있습니다」 7월 며칠? 「2일까지…」 그때는 내 미국에 가야 된다구. 「그 앞에는 6월 15일, 16일, 17일 3일간이 비어 있습니다」 그쯤이면 될지 모르지. 사흘 동안에 전부 다 결혼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구만. 그거 좀 계획해 가지고…. 내가 바쁘겠구만.

선생님 말을 좀 알겠어요? 「예」 심각합니다. 한 날을 위해서 고대하던 것이 이제는 한국 자체도 나를 밀어낼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한국자체의 운세가. 지금 여당 야당도….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난 번에 와서 정지작업을 다 했어요.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이번에 뭐 8월에 선거하겠다구요? 「지방의회…」 어, 지방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