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타락성을 철저하게 추방하라 1992년 03월 26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17 Search Speeches

타락성을 철저하게 "방하라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사탄은 창세이래 지금까지 하나님을 에워싸고 자유롭게 행동해 왔습니다. 이처럼 죄지은 자식을 가진 부모라는 것은 아무리 총리대신의 부부라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아들딸이 타락해 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 당신의 자식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어서 내가 있는 곳에 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내가 세계적으로 잡아당겨 키워 왔으니까 그들을 데리고 갈 때는, 원칙대로 해방의 방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진리의 내용을 제시하여 나를 참소하고 그들을 증인으로 법정에 출두시켜서 내가 판결을 받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모두 옳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듣고 `그것은 그렇다.' 하면, 사탄이 `그러한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닙니까? 그러니 하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따라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는 거예요. 죄를 지은 사람은 어떻게 해서도 도망칠 수 없습니다. 총리의 아들딸이라도 형(刑)을 받게 되면, 그 형량을 복역하고 나올 때까지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형량대로 복역하지 않은 사람은 사탄의 참소권에 머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하는 내용을 알겠어요? 오늘의 말씀은 `타락성을 철저하게 추방하라!' 입니다. 타락성을 참고 견뎌낼 정도로 하나님의 심정을 불태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습관성의 쓰레기통에 닿는 것 같은 일은 하지 말라구요. 일본 전부를 해방하지 않으면 아시아 전부가 해방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도 해방되지 않은 사람이 아시아에서 해방될 수 있어요? 세계에서 해방되지 않은 사람이 천주, 영계에 가서 해방돼요? 그렇게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세계에서 해방되었다는 패스포트(passport;통행증)를 가져야만 하나님의 세계, 영계에 입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타락성을 철저하게 추방하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침에 거울을 볼 때마다 눈을 볼 거라구요. 이 오감에 대응하고 있는 눈은 매일 무엇을 보느냐? 자기 부인보다 미인을 만나면, 그 여자를 힐끔 보지요? 그때 머리는 무엇을 생각해요? 모두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귀는 무엇을 듣고, 입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손은 무엇에 닿았을까? 발은 무엇을….

그것들을 직접 탕감하기 위해서 힘든 활동을 시키는 거라구요. 그 몇십 배 이상의 십자가를 직접 짊어지고 그 길을 가는 것이 10년 기도하는 것보다도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젊은이들에게 모두 고된 활동을 시키는 것입니다. 구렁텅이에 밀어넣고 괴로운 일을 하게 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거기서 감사하면 그 이상의 것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자꾸 올라가면 국가 최고의 지위까지 가더라도 교만하지 않는 것입니다. 높은 곳에 있어도 가장 낮은 곳에서 희생하던 때와 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그 사람의 생애는 전부 평면이 되어 버려요. 소년 시절부터 죽을 때까지 수평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수평권이 된 그 중심의 수직은 평면의 중심에 정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교만하면 안 됩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사람은 미국에서 훈련 받았다고 해서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일본에도 가인 아벨이 있지요? 이전의 사람과 지금의 사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눈도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코도 그래요. 초점이 안 맞으면 안 된다구요. 귀도 그렇고, 입도 그렇습니다. 심각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사명을 가지고 가족에게 돌아갈 때, 아들딸은 어머니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선배들의 가정 중에 이번에 종족적 메시아로서 고향에 돌아가야 되는데, 돌아가지 않고 있는 사람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요? 여기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70명 간부가 모였다고 하는 보고가 있는데 모두 종족적 메시아로서 돌아가야 됩니다. 오늘은 여기에 특별히 초빙되어 참석한 것으로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그렇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고향에 돌아가야 됩니다. 한국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매주 가야 됩니다. 그렇게 환고향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사진과 깃발을 내걸도록 해야 됩니다. 언제든지 명령하면 거기서 교육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물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에요. 소금물이 있을 때는 민물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가면 자연적으로 그런 물이 들어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조상은 구원받지 못해요. 여러분의 조상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구요. 영계에 있는 조상들의 지상 활동 기반이 없어지기 때문에 구원받는 길이 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죽어서 영계에 가면 통일교회의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 조상들이 모여 들어요. 그래 가지고 `이 녀석!' 하고 욕하는 거예요. `왜 참부모님이 가르친 대로 하지 않는 거야? 그게 너희 조상들의 만년의 소망인데, 선한 조상들의 혜택에 의해 통일교회에 들어가 축복받은 사람이 이게 뭐냐? 한 사람의 목적을 위하여 들어간 것이 아니다! 일본 전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들어갔는데, 이렇게 책임을 못 하고 죽어서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고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중간에서 멈추면 안 됩니다. 거기에 정착해서 고착된 기준을 만들게 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자기가 모든 것을 깨끗하게 청산하지 않으면 다시 출발할 수 없어요. 그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중간에서 머무르는 일 따위는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