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성약시대 축복가정 안착 1998년 03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3 Search Speeches

구원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까지의 종교는 세계를 버리라고 했어요. 출가를 명령했습니다.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나라로부터 자기 종족, 가정, 전체를 버리라는 거예요. 출가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독신생활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천사장권이에요. 천사세계는 상대이상이 없는 거예요. 인류의 참부모가 결혼식을 못 했어요.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인류의 참부모가 결혼식을 못 했다는 거예요. 인류의 참부모로부터 이 땅 위에 생명이 태어나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종족·민족·국가를 형성했으면 세계 형성, 지상·천상천국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예요.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천사세계를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타락한 세계의 인류 전부는 천사장의 아들딸입니다. 거기에는 가정이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가 와서 천사세계를 넘어서 가지고 천사를 구해 줘야 되는 거예요. 천사가 타락했기 때문에 천사를 구해 주려면 완성한 아담이 아니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도 못 구해 주어요. 사탄 자신도 못 구해 주는 거예요. 완성한 아담이 자리를 잡음으로 말미암아 천사장도 타락이 없는 자리, 하나님도 해방을 바라는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누가 그 일을 하느냐 하면, 완성한 아담 가정이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거예요. 해방적 기반, 개인을 넘어서 이 천주까지 개방될 수 있었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 막혀 버렸어요. 이것을 다시 개방시키기 위해서는 참아버지가 와 가지고 하나님과 일치된 사랑의 문을 열어 가지고 천사세계의 사랑의 인연, 횡적 기준인 몸뚱이를 해결해야 됩니다. 천사장의 몸을 연결시킨 것이 이 몸뚱이기 때문에 횡적 사랑의 발판을 타락으로 말미암아 연결시킨 그것을 부정해 가지고 종적인 사랑의 인연을 연결시켜야 됩니다. 아담 가정으로부터 예수 시대, 재림주 시대까지, 세계의 정상까지 넘어갈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비로소 가정 해방권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구약·신약·성약은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가정을 정착 못 시켰기 때문에 구약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렇지요? 타락한 아담 가정에 있어서 그것이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기반이 못 되어 있으니, 결혼을 잘못했기 때문에 결혼을 표상으로 해 가지고 참된 남자 여자를 민족적 해방권을 준비해 놓고 그 가운데, 그 해방권 가운데서 가정의 자리잡아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의 왕권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주권 국가를 중심삼고 로마를 대체할 수 있는 출발이 벌어질 것이었는데, 예수님이 가정을 못 가졌기 때문에 가정을 연결시켜서 하늘이 세울 수 있는 종족이 없고, 민족이 없고, 국가가 없으니까 모든 것이 실패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연장되어 가지고 지금까지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를 거쳐 성약시대에까지 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