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오늘은 이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1973년 12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2 Search Speeches

언제나 국경지대를 넘어간다" 마음으로 나가라

자, 내가 이 미국에 와서 일하는 데 있어서, 너희들은 여기서 생활적으로 환경적으로 다 습득되고 말도 자기 나라 말 쓰고 다 자기 나라에서 살기 때문에 다 편리하지만, 선생님이 그렇겠어요? 모든 것이 생소하다구요. 모든 것이 생소해요. 이 1972년하고 1973년에 일한 것이 지금 16개월, 개월 수로 말하면 16개월밖에 안 돼요, 16개월. 여기서 일한 것이 지금 그래요.

그러니까 얼마나 지독히…. 어려운 것이 참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못한 것 보게 되면 전부 다 내가 생각하는 거하고 다 차이 있지만, 말하고 싶어도 말도 안 하고, 보고도 본체만체하고, 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일들이 많아요. 그러지 않고는 이걸 지도할 수 없다구요. 한마디 선생님이 얘기해 주면, 안 된다고 딱 때려 놓으면 죽어 버린다구요. 그래 전부 다 기다리게 한다구요. 보고해 오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결정을 못 하고 기다린다구요. 그런 사람이 많다구요, 그런 사람이. 한국에도 그런 사람이 있고, 일본에도 그런 사람이 있고, 미국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구요.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건 통일교회 사람이 아니라구요. 상대할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건 어차피 시정해야 되는 거라구요. 내가 승리하는 날에는 이것을 전부 다 해결해야 되겠다구요. 재교육을 하든가 해 가지고…. 재교육을 해서도 안 되면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전부 다 주목거리라구요. 뭐, 책임자가 어떻게 말하고, 책임자가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은 그건 아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 달에 한 명씩은 절대적으로 전도해야 되는 거라구요. 84명을 여러분들이 종족복귀 대신 전도를 해 놓지 않고는 못 가는 거예요. 못 가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려면 선생님과 언제나, 밤이나 낮이나 하나되어 가지고 같은 심정적 생활을 해서 선생님의 일이 내 일이요, 그가 눈물을 흘릴 때 내가 눈물을 흘리고, 그가 고통받을 때 내가 고통받고, 그보다도 수고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선생님이 한 일을 기반으로 타고 갈 수 있다구요.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가는데, 언제 어느 한때라도 마음놓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국경지대를 넘는다구요, 언제나 국경지대라구요.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언제나 국경지대를 넘는다구요, 언제든지. 미국이면 미국을 대해 작전하는데, 미국이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구요. 미국 전체가 반대할 수 있는 그런 선두에 서 있다구요, 자, 그렇게 되니 개인적으로도 일선이요, 가정적으로도 일선이요, 종족적으로도 일선이요, 민족적으로도 일선이요, 국가적으로 일선이요, 세계적으로 일선에서 나온다구요. 일선을 넘는 경계선을….

여러분, 경계선을 넘어 봤어요? 너희들이 뭐 이 1973년을, 일년 3백 6십 날을 살지만, 언제 내가 경계선을 넘고 있다고 생각이나 해봤느냐 말이예요.

선생님이 이 놀음 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따라도 못 오고 하라는 대로 흉내도 못 내요? 불평을 하고, 뭐 어떻고 힘들다고? 그렇게 돼 있지가 않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그러한 과거가, 요 1973년에 그런 과거가 있거든 이해가 가기 전에, 오늘이 30일이라구요, 내일 하루 남았는데 하루에 지난 일년을 회개하고 새로운 결심을 해 가지고 1974년은 자기의 해로서 맞기를 바라서 이런 말씀을 하는 거라구요.

결국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 하니, 하나님 아들딸이 되려면 하나님의 풍습, 하나님의 생활방식, 하나님의 사고방식을 내가 본받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생님을 따라다니려면 선생님의 모든 사상과 선생님의 생활방식을 여러분이 따라야 됩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라든가 축하를 할 것 다하고, 뭐 연말이 돼 가지고 전부 다 쉬고 이런 것을 볼 때, 선생님은 '우리가 이렇게 쉴 수 있는 날을 언제 맞을 것인가. 빨리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도리어 이런 것이 나에게 손해를, 나에게 약화가 된다는 것을 자각한 뒤에 가야 할 길을 촉진시키는 촉진제로 흡수하고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이런 결의를 가지고 마지막 주일에 과거를 뉘우쳐서 새해를 맞기 위하여 앞으로 하나님과 선생님을 중심삼은 뜻 앞에 있어서 여러분이 하나될 수 있는 이런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마지막 날을 보내야 의의 있는 이시간이 될 것입니다.

자, 하나님이 그렇게 수고하고 선생님이 이렇게 수고한 것을, 그 모든 받을 복을 여러분들에게 무조건 넘겨 주겠다는 거예요, 무조건. 다 넘겨 주겠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그러한 마음 자세라도 되고, 그런 생활태도라도 가져야지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1973년을 생각하면서 혹시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플러스 못 시키고 마이너스를 시킨 입장이라면, 오늘하고 내일하고 전부 다 회개 기도를 하고…. 이제 사흘만 있으면 새해를 맞는데 1974년에 있어서는 보람된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알겠느냐구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