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책임분담의 중심과 탕감 1983년 01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0 Search Speeches

어떠한 희생을 하"라도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자, 그런 것에 이런 모든 것들을 갖다 대입하는 거예요. 그것을 긍정하고 깨끗이 출발해야 됩니다. 그러니 인간의 책임분담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예」 이런 책임이 있다는 걸, 머리카락과 내 옷까지도 책임추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만물이 참소를 하고 우주가 그것을 나에게 추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모든 인간은 책임분담의 십자가를 지고 간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만이 그런 책임을 지고 가는 것이 아니예요. 예수가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 한 사실을 보더라도 인간 책임분담에 있어서 역사적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와 세계와 모든 우주 전체도 그 책임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크면 클수록 십자가가 큰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종교가 되기 위해서 세계적인 십자가를 지고 소화시킬 수 있는 자주력을 갖춰야 됩니다. 그것은 천리에 의한 자연적인 결론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도 처량한 길을 가는 것을 알아야 돼요. 십자가를 벗기 위해 가는 거예요. 그걸 벗지 않고는 가지 못한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한국적 정세와 한국적 풍토문화권에서 미국적 정세와 미국적 풍토문화권을 격파해 버리고 넘어가는 게 쉬운 일이예요? 여러분들은 현재를 보고 어렵다고 하지 말고, 그 배후에서 얼마만한 십자가의 대가를 치렀느냐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워싱턴 대회가 끝나면서 모스크바 대회를 선언한 것입니다. 모스크바에 가기 위한 준비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자유세계에서 공산세계를 소화하는 것이 쉬운 일이예요? 여러분들 중에 모스크바 대회에 가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돼요. 자신 있어요? 「예」 실력 기반을 쌓아 가지고 KGB의 몇 배가 돼야 됩니다. 상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싫지요? 「아니요」

그래서 이 담이 무너지지 않고, 이 담을 여기까지 확대시켜 나온 거예요. 그래서 여기 사탄을 추방해 버려야 돼요. 그래서 '이 담을 넘기 위해서는 네 책임분담을 이행해라!' 하는 것이 딱 나온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사탄을 대해서 심판하기를 '네 책임분담을 하지 않고는 못 들어와!' 하면 사탄이 못 들어온다구요. '너희는 아담 해와를 사랑했어? 하나님을 사랑했어?' 하고 책임분담을 가지고 심판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런 거예요. 책임분담의 한계성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영계에도 하나님과의 책임분담의 담이 막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기서 감당하는 날에는 담이 무너져 들어갈 수 있고, 책임분담을 못 하는 날에는 못 들어간다는 걸 알아야 돼요. 어떤 희생을 해서라도 책임분담을 했다는 조건을 갖추어야 돼요. 그렇게 볼 때 우리에게 홈 처치가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책임분담은 죽은 것이 아니예요. 오늘날 이 역사과정의 어느때나 어느 생활권 내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전체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일본 사람, 한국 사람은 책임분담을 지지만 서양 사람은 책임을 안 져도 돼요? 어때요? '우리는 선진국이야!' 그래서 안 져요? 「아니요」 어느 것이예요? 반대라는 거예요, 반대. 여러분들은 일본 사람이나 한국 사람보다도 더 고생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그 이상 더 하라니까 싫어요, 좋아요? 「좋습니다」 할 수 없으니까, 코너에 몰리니까 할 수 없이 대답하지? 다리를 꼬고 앉고 싶지 않은데 바닥에 앉으니 할 수 없이 다리를 꼬고 앉았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하나님이 복을 전부 빼앗아 아시아로 옮겨 가는 거예요, 서구 사회로부터. 그래서 일본이 등장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해가 지게 되면 모든 식물들의 순은 해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러다가 해가 지게 되면 그다음에는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 열두 시까지 돌아서 있는 거예요. 지금 서구문명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요?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세계 만물은, 모든 존재는 아침을 향해서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무니들도 지금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아침을 향해서. 해가 이리 가니 반대로 서라 하면 '아이구, 미친 사람들!' 하고 야단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