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전통과 2세시대 1994년 04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0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어려운 가운데 세계 기반을 닦았다

여기 곽정환!「예.」여기 외국 나갈 사람들을 5월 1일 이후에 전부 다 짜나? 얼마나 끼고 있을래, 몇 년씩?「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준비는 언제 끝내는 거야? 고생들을 해야 돼! 세계에 나가 봐야 '아, 우리들이 진짜 가짜 놀음을 했구나!' 하는 것을 압니다. 국내에 있으면 모릅니다.

국내에서 '아이구, 우리들 열심히 하는데 선생님이 뭐 큰소리 왜 하느냐?' 할지 모르지만, 천만에! 기독교인들이 뭐예요? 교회 책임자들이 1년에 몇 사람씩 전도했어요? 실적이 문제입니다. 실적이 뭐예요? 오래된 연한이 실적이에요? 몇 사람 전도하느냐가 실적입니다. 그래서 몇십 년 동안에 몇 사람밖에 안 했으면 그렇게 해서 어떻게 민족을 구해요? 어렵다고 하는데 어렵다는 말을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가운데 세계의 기반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수작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엔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 오래된 사람은 도끼가 있으면 도끼로 정면으로 골을 까고 싶은 생각이 나니 이게 참 걱정이라구요. 내가 저 녀석을 저렇게 도와주었는데 해놓은 것이 뭐냐 이거예요. 전부 다 나를 이용하고 통일교회를 이용해서 자기 출세를, 자기 꿍꿍이를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지가 안 되고 잎이 됩니다. 잎이 됩니다, 가지가 안 되고.

그래서 일본 사람들을 재교육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교육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자들을 중심삼고 여자들을 교육해서 16만 명을 해 놓으면 자매결연 해 가지고 한국하고 전부 다 엮고, 그 다음에는 자매관계 된 여자들을 오라고 해 가지고 그 사람들을 연결해서 같이 수련받게 하는 것입니다. 일본말하고 한국말을 통역하면서 말이에요. 3주일 수련하면 전부 다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늪지가 있는데, 물이 잠겨 있으면 만년 그 물이 잠겨 있는 것을 돌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뚫고 못 나온다구요. 일본도 그 단계에서 머물렀고 한국도 그 단계에서 머물렀습니다. 왜 못 나오냐 하면 그것은 지도자들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습관이 되어 가지고 거기에 그대로 있으니까 전부 다 붙어 가지고 식구들 위에 가서 기생충 놀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생각해야 한다구요. 낙오자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할 수 없어서 그냥 나왔지만 앞으로 그런 것을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윤박사, 선문대학에서 명년에는 몇 명 나오나?「명년에는 약 2백 명이 나옵니다.」5백 명은 언제 나오나? 대학을 전부 20년 전부터…. 윤박사, 우리 대학 만들 때 몇 년 되었나?「대학을 만들려고 계획한 것은 1979년부터이고 성화신학교로 된 것은 1986년입니다.」본래 대학을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정부가 이것을 막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렇게 인맥이 없어 가지고 이 사람들을 가지고 세계를 움직이는 놀음을 하겠다고, 국가를 움직이는 놀음을 하겠다고 이만큼 끌고 나온 것도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정상적인 지도자의 표준으로 생각하면 틀린 것입니다. 나무는 일년이 되면 연륜이 생기는 것입니다. 연륜이 커 가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일년을 중심삼고 연륜적인 모든 발전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연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