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제31회 자녀의 날 경배식 말씀 1990년 11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6 Search Speeches

죄지으면 일족이 처단하" 시대가 온다

앞으로 자기 자녀들이 잘못하는 것이 있으면 그 일족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법정이 따로 없어요. 회회교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내가 그걸 보고 놀랐다구요. 교회장이 사형을 선고하면 사형이예요. 자기 일족,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를 중심삼고 자기 집안이 더럽혀지지 않게 자기 일족이 계율을 지키는 거예요. 옆 사람이 관여할 필요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뭇가지는 처음 난 가지나 그 나무가 죽을 때까지 뻗어 나온 가지나 마찬가지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지요? 가지 가운데 구새가 먹은 가지가 있어도 그 가지들이 잘라 버리지 않으면 자를 자가 없습니다. 자르는 데는 전체를 다 자를 수 없습니다. 김씨면 김씨 문중 전체가 망할 수 없다 이거예요. 문중이 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것을 빨리 그 문중을 책임진 위원회가 잘라 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르지 않으면 전체에 피해를 갖다 주는 거예요. 악마의 소굴이 되는 것입니다. 악의 기지로 변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처단하지 않으면 주변의 모든 일족들이 용서를 하지 않아요. 그런 모든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공산당들은 인민재판을 합니다. 이것이 자유세계의 사람들을 처단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거예요. 악마의 처단방법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 일족에서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게 아니예요.

그 주변의 모든 삼위기대를 종적 삼위기대와 횡적 삼위기대로 묶는 거예요. 종적 삼위기대는 역사를 존중시하고 횡적 삼위기대는 형제를 존중시하는 입장에 서서 연합회를 중심삼고 존립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만약에 한 혈족에서 죄를 지었으면 횡적 삼위기대가 처리하는 거예요. 횡적 삼위기대에서 해서도 안 되게 되면 종적 삼위기대가 관여해 가지고 깨끗이 정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앞으로 죄를 짓게 되면 법정에 끌고 가서 단죄하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 일가에서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런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주도 할 수 없지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심판해 버리고, 아내가 잘못했으면 자기 남편이 심판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가의 축복가정 2세들이 잘못된 것은 누가 처단하느냐? 에미 애비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음행하면 전부 다 돌로 쳐 죽였지요? 돌로 쳐 죽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톱으로 잘라서 독수리 밥을 만들지 모릅니다. 돼지 밥을 만들지도 몰라요, 돼지 밥. 그런 때가 온다구요. 그 일족이 만약에 잘못되면 자기가 절대적으로 책임지겠다고 선서했으면 자기가 책임져야지요. 그런 무서운 시대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