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87 Search Speeches

국제과학통일회의-서 있-던 일"

백인 세계 이놈의 자식들, 사람 종자가 어떤가 알아보자 해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데, 나 같으면 1년도 안 가 가지고, 대회 시작하기 전에 의장단이 모여 가지고 회의 할 때 의장단을 충동질해 가지고, 선생님을 모시고 점심이라도 한 번 내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백인들이 얼마나 짠지, 9년 동안 대했어도 점심 한끼 대접하겠다는 녀석을 나 못 봤다 이겁니다. 9년이 되니까 하도 신세를 지고, 이 판국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눈앞에 훤하게 보이니 서로 자기가 장을 해 먹겠다고 경쟁을 하더라구. 전부 다 이런 도둑놈 같은 심보를 가졌어요. 문총재를 가까이 안 대하면 안 되겠다 해서 속닥속닥해 가지고 하는 바람에 9년 만에 점심 한 그릇 얻어 먹었어요. (웃음) 그거 하기 위해서 돈을 수십억, 수백억을 처 넣었어요, 사실. 비싸지요?

그다음에는 10년 되어서는 의장단을 한국에 데려와 가지고는…. 거기 어딘가? 신문로, 교수교회로 되어 있지요? 거기 저택에 있으면서 의장단을 불러 왔어요. 다 오라고 했어요. 안 올 수 있나요? 불러 와 가지고는 저녁을 떡 먹고 그 자리에서 인사조치를 한 거예요. 장을 떼어 버리고, 혼자 마음대로 인사조치한 것입니다. 세상에 서양에는 그런 법이 없거든요. 입만 열어라, 이놈의 자식들. 국물도 없다 이거예요. 그때 그 광경이 아주 근사했습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싹 한 거지! (웃음) 새로운 체제로 싹싹하고 보는 거예요. 입만 열 때는 벼락이 나는 거예요. 그걸 알거든요. 문총재가 어떤가. 그렇게 인사조치를 한 거예요.

그래서 10년 기다리다가 9년 만에 밥 한끼 얻어 먹고 복수탕감한 것입니다. 통일교회에는 복수탕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깨끗이 청산한 거예요. 10년 만에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

한국에서 세계평화고속도로 건설 선포를 하라고 할 때 의장단들의 눈이 이렇게 독사처럼 됐었다구요. (웃음) 소위원회 의장단이 수두룩하게 많거든요, 분과위원장들. 그러나 입 벌려 가지고 나한테 정면으로 얘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얘기만 해봐라 이거예요. 내 말 펀치, 이론 펀치가 센 줄 알거든요. 별수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서양을 위하는 것이 아니야! 내 조국에 찾아왔으니 이 한국에 말뚝을 박고 가야 되겠어!' 그래 가지고 세계평화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선포해 버린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전세계 대학가, 전세계 수상들 앞에 그걸 기념하라고 공문 보내 가지고…. 그때 9백 명 가까운 교수를 만났습니다. 이래 가지고 꽝! 그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 일을 해 놓고는 '거 문총재 언제 시작할 것인가?' 했지요. 그걸 발표하자마자 나는 착수했습니다. 알겠어요? 몇 년 됐나? 몇 년째인가? 「10년째입니다」 10년 세월에, 그때 10년 전부터 매달 1억 엔 이상 투입하라고 했습니다. 10년이 되니까 얼마나 되었겠어요? 120억, 150억 이상─일본 엔입니다─의 돈을 투입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 쪽바리 너희들, 아무리 돈 많다 하더라도 150억 현찰이 궁굴어 떨어져 나가 소모된 것을 법정투쟁으로 문제삼든가 사회에서 문제삼든가 교회에서 문제삼든가 해결지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래서 한 10년 동안 댔는데, 맨 처음엔 한 8백 명 모였습니다. 내가 이름난 사람입니다. 지금 하게 된다면 몇천 명씩 모여요. 이래 가지고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배후에서는 '햐, 일본 돈 많은데, 이거 우리가 해야 할 텐데' 해 가지고 10대 재벌들이 전부 다 서로 경쟁이 붙어가지고 '어느 국가 어느 국가는 우리한테 맡기면 좋겠습니다' 이러고 야단이었습니다. 문총재 머리 좋습니다. 어느 날 가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관심이 있어 가지고 내 말 듣고 나서게 될 때는 돈 한푼 안 들이고 일할 수 있어요. 거 한번 듣고 싶어요? 「예」 듣고 싶어요, 그만둬요? 「좋습니다」 그러면 다섯 시간, 여섯 시간 될 텐데? (웃음) '아 이거 오줌 쌌는데 뭐 똥 싸면 어때?' 그런 마음을 갖는다면 하지요. 넘어갈까요, 할까요? 「해주십시오」 나 싫다구요.

우리 어머니하고 오늘 약속한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넘으면 내가 기합받잖아요? 나 공처가인데. (웃음) 또 왜 기분 나쁘게 여자가 그렇게 '헤헤헤' 하고 웃노? (웃음) 선생님이 너무 잘나 보여서 어머니 앞에 선생님이 잘하겠다고 꿈에라도 생각 못 했던 모양이지?

자, 그래서 내가 통고를 하는 거예요. '3분의 1씩 10대 재벌이 예금해라!' 하면 어떨 것 같아요?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굿 다 하고 또 잔치 치르고 나서도 성을 살 수 있는 돈이 남습니다. 거 대한민국 대통령도 관심 있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