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통일의 기원 1993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5 Search Speeches

물질 세계의 최고 희망

아까 내가 얘기했어요. 본 얘기를 하자구요. 원자가 있는데 원자가 제일 소원하는 것이 뭐냐 하면 제일 높은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까 하나님이 제일 정성들여 지은 곳이 어디라구요? 알았지요?「예.」여자 남자의 그곳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세포들이 그곳에 와서 거기의 분자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 거예요? 생명이 거기에서 연결되고 사랑의 꽃을 피우는 곳이 그곳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저급에 있는 원자들은 전부 다 고급의 물건의 원자로서 흡수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흡수되어 가지고 뭐 하느냐 하면 모든 최후의, 인간의 최고의 목적지라면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가 되는 거라구요.

아담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입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되어 공명의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이 거기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플러스 모체 마이너스 모체가 부부가 되는 결혼식 첫날에 전부 다 종적인 하늘땅이 접하는 것입니다. 종을 밀어 가지고 내리누르면 횡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래, 물질과 정신력,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성들이는 사람은 영적인 축복을 받고 물질의 축복을 못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적 축복을 받는 사람은 영적 축복받는 사람과 하나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영적으로 높은 사람은 물질적으로 높은 사람과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서로가 배운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같이 되면 둘이 다 구원받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똑같이 되어야 된다구요. 이것이 90도를 중심삼고 45도, 이 길이가 다 같아요. 이것이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네 개하면 그렇지요? 우리 사위기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원소들의 소원이, 원소들한테 가서 물어 보면 '야 원소들아, 여러분 천국이 어디냐?' 할 때는 '그거 몰라요.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으로 하나되는 그 세포궁에 가는 겁니다.' 그런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도 그래요. 저급한 물건은 고차원적인 존재에 흡수되어야 됩니다. 이것은 진화론과도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최고의 소원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의 세포의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최고의 자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궁전 안에 들어가서 아들딸, 하나님의 상대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라는 것입니다. 물질 세계의 최고 희망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상대가 된 인간의 상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의 기관에 흡수되는 것이 물질 세계의 최고 이상입니다. 모든 원소가 동원된 자리입니다. 또, 영적으로 보면 모든 인간의 욕망, 사랑을 중심삼은 욕망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 사랑의 그 자리, 사랑의 본궁, 생명의 본궁, 혈통의 본궁의 자리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만물의 욕망과 인간의 욕망은 다른 것입니다. 만물의 욕망은 인간의 사랑의 기관의 최고봉에, 인간의 욕망은 하나님의 사랑의 최고 기관의 그 세포의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하늘 보좌에 가까이 나가겠다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투입하지 않고는 그 자리에 못 가요. 동서사방으로 자꾸 투입해야 됩니다. 춘하추동, 1년 4계절 365일이 상대에 고착되어 가지고 버티고 있는데 그 곳에 가게끔 자꾸 가까운데 투입해야 돼요. 중심에 갈 수 있게끔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의 사랑이 횡적으로 직단거리고, 그 직단거리가 결국은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90도라면 종적인 사랑의 직단거리는 90각도를 중심삼은 거기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인애의 결착점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거기서부터 세계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하늘이 볼 때 수직이 되고 땅이 볼 때 수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후 좌우까지 되면, 형제까지 이으면 12면이 됩니다. 12면을 어디에 갖다 섞더라도, 우현 좌현·상현 하현·전현 후현을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똑같이 맞아떨어집니다. 그 말은 뭐냐? 할아버지가 손자의 집에 가도 맞고 손자가 할아버지 집에 가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소모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스스로 융통하고 스스로 결착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것만 있지, 상충은 있을 수 없다는 논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부하(負荷)가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는 힘이나 이렇게 가는 힘이나 이렇게 가는 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손해가 없어요. 반드시 작용이 벌어지면 손해가 나는데, 손해가 안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몸 마음이 하나 못 되게 되면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은 도대체 뭐냐? 마음은 하나님이 창조주로서 종적인 아버지 자리에 서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간과 하나되기 위해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부부는 동서로서 직단거리를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찾아와서 만나 가지고 종횡이 부딪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올라가고, 순환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