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개척시대 1992년 08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1 Search Speeches

종적인 관계를 횡적인 관계까지 이어 주" 통일교회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서 달려가게 된다면…. 남편의 머리 앞에 기대는 것이 여자입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 (웃음) 그거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 강도에 따라 가지고 품어지는 거예요. 여자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받기만 하면 돼요? 사랑할 수 있게끔 자극을 보급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멋없이 앉아 가지고 사랑해 달라고만 하면 그거 며칠 사랑하다가 도망가는 거라구요.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갈라졌기 때문에 상대가 없었다구요. 그러므로 상대를 만나는 날은 천지가 합덕하는 날이요, 동서가 합하는 날이요, 천지의 조화가 벌어지며 통일될 수 있는 날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날이라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보게 되면 그 눈은 천하를 다 꿰뚫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보게 되면 눈이 부풀어 가지고 안개같이 되는 거예요. 안개 같은 세계를 통해서 천리를 다 내다보는 거예요. 거기를 보게 되면 하늘의 왕궁이 나타난다구요. 사랑의 기원의 왕궁입니다.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그 사랑에 연결되면 하늘나라의 왕궁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 알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도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했습니다. 공명적 통일, 주체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거예요. 사랑으로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자리에 들어가 보면 전부 다 공명되고 안 보이는 게 없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인들의 사고가 그거예요. 선생님을 사모하다 보니 밥을 못 먹고 며칠씩 잠을 못 자게 되어서 영계가 열리는 거라구요. 그래서 영계가 열려서 보면 선생님이 어디에 있는지 그 방향을 자기가 다 알아요. 밤에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면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적인 관계를 횡적인 관계까지 이어 주는 통일교회의 특권입니다. 지금까지의 복귀시대는 횡적인 관계가 아니라 종적인 관계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권을 넘어서 탑을 쌓고 올라가서 만나야 된다구요. 이제 그 시대가 왔다구요. 참부모권에 옴으로 말미암아 횡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여러분이 기도하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자기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자연적인 거예요. 그러면 도수를 맞춰 가지고 대번에 아는 거예요. 하나님을 통하면 대번에 알게 되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거짓말을 못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