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1 Search Speeches

어머니가 영'스런 자리- 가야 -성"이 해방돼

정성 들여야 돼요. 선생님 위해서 하지 말고, 어머니를 위해야 돼요. 불쌍한 어머니 아니예요? 어머니가 참 고생했다구요. 부모의 날이 책정될 때까지 7년 동안 고생했어요. 결혼하고 나서 3년 동안 선생님하고 같이 못 있었어요. 여러분들이 그랬어요? 외박을 시킨 것입니다. 선생님한테 마음대로 못 왔다구요. 어머니의 어머님도 선생님의 교회 안방에 마음대로 못 왔어요. 뒷방 아니면 뒷문 출입이에요. 그러지 않고는 그 환경을 벗어날 수 없어요. 팔순 할머니로부터 열두 살 난 소녀까지 전부 다 어머니 되겠다고 그랬으니, 어머니가 오면 불이 나는 것입니다. `내 자리 빼앗았구나!' 하고 독약을 먹이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진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를 거예요,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거 이해가 돼요? 여자가 무서운 거 알아요? 여자가 무섭다구요.

그래서 어머님을 보호하기 위해서 3년 동안을 냉담했어요. 그래서 그 할머니들이 전부 다 나보고 항의해요. 어머님을 저렇게 모시면 안된다고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자기들이 전부 다 모셔다가 자리에 앉혀야 된다구요. 그래야 후한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 돌아왔다구요.

어떤 때는 어떤 아주머니가 들어와 가지고 이거 내 방이니 자리 내놓으라고 땡강을 부리는 거예요. 참 그거 나도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나하고 그 여자가 키스라도 한번 했다면 몰라요. 손목이라도 한번 잡아 봤다면 몰라요. 자기 혼자 그래 가지고는 전부 다 자기 자리 빼앗았다고 와서 그 야단이에요. 그러니 얼마나 기가 막혀요. 늑대 같은, 사자떼 같은 소굴에서 선생님이 보호해 줘야 살지,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는 못 사는 것입니다. 쫓겨나고 별의별 음모가 다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세상만사 다 알고 보호해 주고 이래 가지고 고개를 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어머니 갈 길 다 닦아 주고 이렇게 어머니를 내세워 가지고 어머니가 영광스런 자리에 감으로 말미암아 여자들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자들, 알겠어요? 「예.」역사에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사랑을 논하게 될 때는 대등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참부모권에 놓여 있으니, 역사의 수치를 벗고 해방의 옷깃을 여미고 나란히 자기 낭군과 더불어 부모의 자리에서 자식을 하늘 앞에 전부 열을 지어 모시고 들어가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는 부끄럼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어머니 앞에는 핍박이 없어져요. 그러면 그렇게 되도록 최대로 노력할 것을 결심하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봐요. 저 협회장! 「예.」거 비디오 가져와!

그러면 말이에요, 20일날 대회 때는 선생님은 안 나타날 거라구요. 여자들 대회에 내가 뭐 하러 나타나겠나? 어머니가 나타난다고 하게 되면 그 말승냥이 같은 여자들이 다 올 거라. 욕심 많은 여자, 별의별 여자들이 많은데, 어머니 옆에 남편이 있으면, 문총재가 있으면 `아이고, 문총재님이 한 말씀 해 주소!'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 「그럽니다.」여자들은 말이에요, 어머니 나타나는 것보다도 내가 나타나는 걸 더 좋아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 「예.」

그렇기 때문에 어머님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은 저 구석에 있든가, 어디 가서 그림자도 얼씬 안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그러니 어머님을 모시고 양위분을 모신 것같이 힘차게 찬양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할지어다!「아멘!」(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