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제38회 참부모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7년 04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0 Search Speeches

창조의 근본은 참부모

그래, 사랑의 대상을 창조하기 위한 그 시원(始原)의 목적의 표어가 뭐냐 하면 참부모라는 거예요. 참부모, 참부모. 그걸 알아야 돼요. 창조하게 된 모든 시작의 근본도 참부모라구요. 생각이 참부모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실체적인 참부모를 모셔 가지고 참부모에 의한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적 착지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 하나님의 소원성사 할 수 있는 것을 계획했기 때문에 참부모를 원했다는 겁니다. 참부모 생각에서부터 참부모를 창조했고, 참부모의 사랑과 더불어 일치될 수 있는 것을 바랐다 이거예요. 그래, 소생, 장성 과정을 거쳐서 성숙되어 가지고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 하나님 자신의 결혼식으로써 인간과 하나님의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하나의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 출발된 사랑의 기원이 둘이라면 방향도 둘이요, 목적도 둘이기 때문에 그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이상과 인간의 절대적 사랑이상이 통일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원했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세상을 보면 말이에요, 왜 수놈 암놈 칸셉이 먼저냐? 전부 다 그래요. 광물세계를 봐도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 주체 대상 관계요, 식물도 수술 암술 관계요, 동물도 수놈 암놈, 인간도 남자 여자라구요. 그거 개념의 중심이 뭐냐 하면, 하나될 수 있는 중심이 뭐냐 하면 사랑이라구요. 이 두 코가 하나되는 것은 중심으로 말미암아…, 중심을 두고 돌게 되어 있다구요.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이에요.

가정 중심삼고 보게 되면 부자관계, 부부관계, 자녀관계는 이 한 점이에요. 중앙선입니다, 중앙. 이걸 중심삼고 전부 다 이퀄(equal;같은)이에요. 이것도 이퀄, 전부 다 이퀄이라구요. 길이도 같고 각도도 다 같아요. 정착할 수 있는 것은, 상하관계가 전부 다 마음대로 되어 있지 않아요. 한 점밖에 없다구요. 중앙이라구요. 한 점밖에 없어요. 좌우도 한 점밖에 없어요. 전후도 한 점밖에 없어요. 이 셋이 하나 될 수 있는 그 자리에서야 전부 다 상하관계도 완성하고 전후관계도 완성하고 좌우관계도 완성한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 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사랑?「참사랑!」무슨 참사랑? 하나님적 참사랑입니다. 인간의 참사랑이 아니예요. '아이구, 내가 당신을 참되게 사랑한다!' 할 때는 참되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참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분이 되는 거예요. 요 한 점, 요 한 점이 다 같아요. 요거 각도도 다 같아요. 열두 각도 어디든지 쪼개서 어디 갖다 붙여도 다 맞는다구요. 안 맞는 것이 없다구요. 크고 작은 것도 똑같아요. 통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사위기대 이상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입니다. 상하는 부자지 관계, 좌우는 부부관계, 전후관계는 형제관계입니다. 이들은 한 집에서 자라는 거예요.

한 집에서 자라는 거예요. 한 집에서 다 자랄 때까지 사는 거예요. 한 집에서 결혼하여 세간 나가게 되어 있지, 중간에 세간 나가게 안 되어 있습니다. 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삼대상 목적과 사위기대라고 말해요. 이렇게 되면 몇이에요? 사위기대가 몇이 되나? 이렇게 되니까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되고, 이게 사위기대, 삼대상 목적이에요. 여기는 12수가 나와요. 삼 사 십이(3×4〓12) 사계절이 나오고, 3수가 나와 가지고 천지의 기본수가 되는 겁니다. 가정의 기본수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말은 창조 전부터 생각 가운데 있었고, 지을 때부터 목적이 그거고, 지어 가지고 그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완성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상을 이루자 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