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체육 예술분야를 바로 잡자 1999년 02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58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통일가를 지금까지 지켜오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감사하며 땅이 무지하여 하늘의 염려에 상대가 되어서 지금까지 표현할 수 없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이 민족을 중심삼고 이 나라가 그리하여 세계 전체가 부끄러움에 모든 짐을 지게 된 모든 것을 부수기 위하여 아버지 얼마나 수고한 것을 감사드립니다.

사탄세계와 인연된 가정 환경에 있어서 사랑하는 직계자녀들이 어려운 생활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아버지 앞에 미안하고 부끄러운 사실을 남긴 것도 알고 있사오니 이제 새로이 효진군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으로서 가정에 있어서 책임을 다 하지 못한 연고도 있겠지마는 스스로의 마음의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어린 시대에 여러 가지 복잡한 환경을 통일교로 말미암아 느꼈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과거지사는 전부 다 청산하고 이제 부모님이 어떠한 부모님인 것을 알고 부모님이 이뤄 놓은 실적이 얼마만큼 우주적이요, 역사가 아는 그 앞에 있어서 장자로서의 안팎으로 부끄럽지 않는 그러한 길을 가야 할 것을 자신도 알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옵니다.

전번 결혼했던 파괴된 모든 가정적인 환경을 다시 뉘우치면서 새로이 축복받아 새 가정을 이루는 이 연아 부부와 일체가 되시어서 어려운 십자가를 지고 가려야 할 생의 노정을 아버지 지키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이제부터 3년 동안, 이 3년 기간은 자유스러운 자리보다도 감옥생활하는 것 같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겠다는 두 사람이 결심을 하고 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탕감의 노정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옵소서. 이걸 넘을 수 있게끔 하늘 전체가, 영계에 축복받은 모든 가정들과 지상에 축복받아 정성들이는 그 위에 사랑의 빚을 지는 부부가 되지 말고 이걸 탕감하여 도리어 하늘 앞에 감사의 만복을 온 인류 앞에, 정성들이는 세상 사람 앞에 나눠 줄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 있는 동기가 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3일, 이 날을 기하여 두 부부가 새로이 축복의 길을 가는데 모든 갖추지 못한 예물을 아버지 앞에 전달하오니 이걸 기쁨으로 받으시어서 이 시간부터 마음이 하나되어 새로운 가정 앞에 부끄럽지 않는 전통을 세우고 말겠다는 결심을 온 천사세계와 온 조상들과 이 일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을 성사시키길 부탁드립니다.

허락하신 이 자리를 기뻐하시며 받아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